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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 (마태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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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4 조회수132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2월 14일 [대림 제2주간 목요일]<2>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

독서(이사41,13-16)

13 나 주님(야훼)이 너의 하느님내가 네 오른손을 붙잡아 주고 있다나는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마라내가 너를 도와주리라.”(아멘) 14 두려워하지 마라벌레 같은 야곱아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내가 너를 도와주리라주님의 말씀이다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너의 구원자이다. 15 보라(야훼)가 너를 날카로운 타작기로날이 많은 새 타작기로 만들리니 너는 산들을 타작하여 잘게 바수고 언덕들을 지푸라기처럼 만들리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 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구원에 이르는 길은 날카로운 새 타작기를 만들기 위해 불에 달구는 수난고난을 이겨내야 한다.

 

16ㄴ 그러나 너는 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아멘)

 

복음(마태11,11-15)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이라 함은 그리스도이 지체(肢體)들이다그 작은 지체들이 가장 크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가장 큰 사람이 된다곧 구약의 큰 인물보다 신약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더 크다는 것이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하느님의 뜻이름영광의 하늘나라를 인간의 뜻이름을 위한 나라로 거짓되게 한다는 것이다곧 하느님의 뜻말씀대신인간의 뜻말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그 인간의 큰 인물로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최고 의회 의원인 니고데모에게~

(요한3,3.5-6) 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물(말씀)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아무리 커도 육은 육이라는 말씀이다곧 땅의 존재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하늘의 존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그리스도의 영(), 성령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영적인 사람이다그래서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이다.(로마8,9)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육적(肉的인간이 죽어 그분 안에서 영적(靈的)으로 다시 살아난 사람이다.

세례자 요한은 구약의 예언자로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지 못하였으니 육적으로 머문 반면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 영적사람이니 하늘나라 사람이다.

예수님의 진의는  요한은 구약 시대에서는 가장 큰 인물이지만 신약시대(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인물이니 하늘나라에 들어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헛된 짐 다 버리고(요한을 버리고그리스도만 따르라는 말씀이다. (황금율‘ 참조)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구약의 마지막 예언서 말라기서의 마지막 장절(章節)이 엘리야가 다시 올 것을 예언하고 끝난다곧 세례자 요한을 가리키는 예언(豫言)이다.

 

(말라3,23) 23 보라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죽은 엘리야 예언자를 다시 살려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세례자 요한을 뜻한다.(마르9,13참조)

 

(말라3,24)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그리고 아버지의 진노파멸에서 구원해 주실 구원자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신약이 열린다.

 

(콜로1,21-22)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대속)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 아버지!

아버지께서 벌레 같은 제 손을 잡고 계시며 두려워 말라하시니 감사합니다힘과 용기를 주소서성령님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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