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공평한 시간을 알차게 / 따뜻한 하루[2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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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12-16 | 조회수21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미국의 풍자만화가인 로버트 리플리는 뉴욕의 '글로브(Globe)'라는 신문에 풍자만화인, '믿거나 말거나!(Believe It or Not!)'를 연재하였는데 독자들 반응은 열광적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식구들을 부양하느라고,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의 야구선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 팔 부상 탓에 풍자만화 일을 벌였습니다. 그는 주변에 항상 강조한 말이 있는데 그건 능력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똑같은 원료라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쓰임새와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 중에서 시간은 가장 보편적인 재료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하루의 24시간이 주어집니다. 분으로는 1,440분, 초로 따진다면 86,400초가 되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성공한 이들은 분 단위 또는 초 단위로 쪼개어 쓸 만큼 시간을 천금같이 귀하게 사용합니다. 일 초를 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부터 일 분도 하찮게 여기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나아가 어느 순간부터는 십 분, 한 시간, 또 단 하루마저 중히 여기지 않게 될 것은 뻔합니다. 예수님만큼이나 시간을 알차게 보내신 분이 어디 계시기나 할까요? 그분의 짧은 3년간의 공생활은 시간 쪼개기의 연속 그 자체였습니다. 세례 후 40일간의 단식을 마치시고 악마의 유혹을 끝내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제자들 교육은 물론, 수도 없는 치유의 기적을 드러내셨습니다. 만찬중 성찬례를 제정하시고는, 피땀 흘리시며 밤 세워 기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바쁜 이가 많은 시간가지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이가 결국은 많은 대가를 얻는답니다. 시간은 매일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지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시간 계획을 잘 세워, 적절히 사용해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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