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지닌 이]사회가 장애를 지닌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들이 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존중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하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루카복음 1장 5절부터 25절에서와 같이,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인 아론의 자손 엘리사벳이 있었고,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하느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는데,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으며,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하느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되었고,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으며, 그때에 하느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고, 즈카르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그가 하느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라고 말하자,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였으며, 천사가 그에게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는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으며,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고,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던 것이고,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라고 말하였습니다.

2)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백성들이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하신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엘리야, 즈카르야, 엘리사벳 그리고 요한과 관계를 맺으시고, 성령을 통하여 그들이,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엘리야, 즈카르야, 엘리사벳 그리고 요한이, 성령을 통하여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 안에 머무는 영의 불이 우리를, 오실 주님에 “앞서 달려가게(선구자)"할 수 있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우리가, 성령께서는 선구자를 통해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루카 1,17) 일을 마치셨(교리서 718항)음을 깨닫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저희 안에 머무는 영의 불이 저희를, 오실 주님에 “앞서 달려가게(선구자)"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렇게 저희가, 성령께서는 선구자를 통해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루카 1,17) 일을 마치셨(교리서 718항)음을 깨닫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