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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모든 삶은 새 창조를 위한 하느님의 뜻이다. ” (요한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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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25 조회수1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성탄 대축일]

 

내 모든 삶은 새 창조를 위한 하느님의 뜻이다. ”

 

양들이 풀을 먹을 수 있는 봄여름혹은 가을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루가2,7-11) 왜 로마 태양신(太陽神)의 축일인 12월 25일에 지낼까세상과 똑같이 성경(聖經)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죽으러 오신곧 짐승들의 오물로 냄새나는 짐승들의 먹이 통에 누우신그 아기 예수님을 경배(敬拜)하며 기뻐들 할까물론 기뻐해야 한다그러나 색깔이 다르다퇴색 되었다세상과 함께 춤추지 말자는 것이다.

성경에서 날짜를 알려주지 않은 것은 그 날을 기념(記念)하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깨달으라.’ 하심이다.(이사1,14참조곧 조용히하느님의 뜻을 묵상(黙想)할 때라는 얘기다.

 

복음(요한1,1-18)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본 요한복음 1장과 창세기 1장은 같은 창조(創造), 곧 새 창조구원의 복음(福音)이다.

 

(창세1,1-3) 1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 땅, 육적 내 모습이다. 그곳에~-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생명의 빛이다.

 

(티토3,3-5) 3 사실 우리도 한때 어리석고 순종할 줄 몰랐고 그릇된 길에 빠졌으며갖가지 욕망과 쾌락의 노예가 되었고악과 질투 속에 살았으며고약하게 굴고 서로 미워하였습니다.

= 육(肉)의 본능으로 사는, 곧 꼴을 갖추지 못한 어둠의 옛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난 그때, 5ㄱ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은혜로 창조곧 새 창조구원의 빛으로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

 

(루가1,78-79)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티토3,5) 5ㄴ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성령(聖靈)을 통하여 물(생명수-말씀)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으로새 창조하였음이다.(2코린5,17)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6 이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령과 하느님이 계심이다곧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삼위(三位)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두 들어있음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7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은총으로 *의롭게 되어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의로움으로 받는 구원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恩寵)으로 받는다곧 깨달아 얻은 믿음으로 받는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당신의 이름(말씀)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구유 예물함(禮物函)에 나 자신을 봉헌(奉獻)함이다.

 

☨ 은총이신 그리스도의 성령님!

말씀을 진리로 먹게 하시고주신대로 이루어지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주님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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