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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2일 / 조규식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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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2 조회수190 추천수2 반대(0) 신고

 

세상은 묻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요?”

우리의 대답이 

세례자 요한처럼 당당하면 좋겠습니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세례자 요한처럼 지혜롭게 답변하여

세상을 감동시키면 좋겠습니다.

 

복음은

내 옳음을 주장하지 않고

내 잘남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함으로 전할 수 있기에

낮은 마음으로

‘나는 아니오’라고 답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을 높여드리는 지혜인이 되시어

더 복된 주님의 계획안에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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