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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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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9 조회수124 추천수3 반대(0) 신고

순고자들의 삶과 성인들의 삶을 보면 참으로 불쌍해 보입니다. 태어나서 저렇게 살고 싶을까? 뭐가 모자라서 저렇게 순교자들 혹은 성인들의 삶은 저리 힘들게 사는지, 어찌 보면 지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면서 나의 삶과 거리를 둡니다. 

 

순교자들의 삶도 그렇게 생각하고 성인들의 삶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예수님의 삶은 더욱 나의 삶과 거리를 둡니다. 머리로만 주님을 알아 보려고 한것입니다. 

 

씨뿌리는 사람들의 비유에서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앗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인물이 진정으로 좋은 땅에 떨어진 사람일까요? 

 

말씀은 하느님의 힘입니다. 그 말씀은 이 세상 끝까지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권위입니다. 이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가는 사람이 좋은 땅에 떨어진 사람입니다. 말씀 한줄을 꼭 붙잡고 싸울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좋은 땅에 떨어진 사람입니다. 어느 상황이건 말씀에 의지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진정한 신앙인입니다. 싸울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신앙인입니다.

 

내가 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나는  분명히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의지하면 분명히 하늘 나라 갈것이다라는 그런 강한 승부 근성과 믿음이 있는 사람은 천국에 갑니다. 내것은 없어 지고 내 안에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강한 근성이 있는 사람이 진정히 주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마귀는 주님을 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마귀를 주님은 제압하십니다. 안다고 하는데 주님은 그를 제압하신다는 것이 좀? 아는 것은 앞에서 말한대로 그 말씀이 구원으로 이끄 신다는 것을 말하고 그 말씀으로 인해 기쁨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분과 같이 있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이 멸망할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구세주라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권위에 끝까지 붙잡고 싸울 줄 알고 끝내는 내가 말씀의 권위로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싸울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삶은 진정으로 천국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분명히 믿고 분명히 신앙 고백하고 내가 진리를 위해서 걸어 가면서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고 죽을 지라도 나는 분명히 하느님의 부르심에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의 힘, 권위는 분명히 있고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끝까지 말씀의 힘에 의지해서 마귀와 싸우면서 이기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너를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이 싸울 줄 아는 신앙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난 분명히 하느님의 말씀의 권위에 의지해서 어떤 극한 상황이 와도 끝에 가서는 분명히 말씀의 힘으로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믿는 사람, 싸울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신앙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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