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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 따뜻한 하루[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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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6 조회수180 추천수4 반대(0) 신고

 

 

스쳐 가는 사물을 보는 관점에 따라, 역사의 획을 그은 발명품과 예술품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같은 현상을 보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무서운 번개를 보고 프랭클린은 어둠을 밝힐 전기를 보았습니다.

새의 당연한 비상을 보고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보았습니다.

물이 끓는 것을 보고 제임스 와트는 증기기관을 보았습니다.

나뭇잎의 낙하를 보고 헨리는 '마지막 잎새'를 보았습니다.

큰 화강암을 보고 로댕은 '생각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을 통해서 그 무언가를 그려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기도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 무언가를 보면서 또 다른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같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기도하시면서 하느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성모님은 언제나 곰곰이 새겨 가시면서 아들 예수를 보았습니다.

우리도 언제나 성모님께 전구하면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감사합니다. ^^+

 

 

태그 눈,사물,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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