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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떤 돼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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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5 조회수460 추천수1 반대(0) 신고

돼지 중에 제일 예쁜 것은 뉴햄프셔인 것 같다. 하얀 띠가 목도리처럼 둘러있다.

그런데 맛있는 것은 검은색 바크셔이다.

 

마귀들린 사람 둘이 있었는데 너무나 사나워서 아무도 그의 곁으로 가지 않았다. 그들에게 들어와 있는 마귀들을 예수님께서 쫓아내시는데 마귀들은 돼지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마귀가 나와 돼지 속으로 들어가자 돼지들이 모두 비탈길을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러면 여기의 돼지는 어떤 돼지일까?

아마도 놓아기르는 돼지이니 뉴햄프셔 종일 것 같다.

이제는 마귀가 나가니 사나운 것은 없어졌다.

 

그리고 살이 뒤룩뒤룩 찐 두룩저지는 집에서 기르는 것 같다.

배 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 말라고 하신다. 그것들이 짓밟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설거지 물을 마당에 있는 소크라테스에게 쏟아 붓는 것을 보아 집에서 기르는 돼지는 그런 것들을 먹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돼지라도 되고픈 소크라테스 일 것이다.

 

돼지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것 같다. 영국의 것을 가져와 미국 나름대로의 것으로 개발 했을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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