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한나스 앞으로 끌려가시다 - 예수 수난 제10시간 (오전 2시 - 3시) / 교회인가 | |||
---|---|---|---|---|
이전글 |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의 성 요한 보스코 기념(연중 제4주간 수요일): 마르코 6, 1 ... | |||
다음글 | 매일미사/2024년1월 31일수요일[(백)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1| | |||
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24-01-30 | 조회수15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0시간 (오전 2시 - 3시) 한나스 앞으로 끌려가시다. 준비기도 오, 저의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거룩하신 현존 안에 엎드려 사랑이 지극하신 성심께 간청하오니,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24시간 동안 겪으신 고난의 묵상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그때 당신께서는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당신의 흠숭하올 몸과 지극히 거룩하신 영혼으로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기를 원하셨나이다. 이제 제가 ‘제10시간’을 묵상하는 동안 도움과 은총과 사랑과 깊이 동정하는 마음과 당신 수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해 주소서. 제가 묵상하지 못하는 시간들에 대해서는 그 시간들을 묵상하려는 의지를 봉헌하오며, 일과에 전념하거나 잠에 빠져 드는 때에도 이 지향으로 그들을 묵상하겠나이다. 오, 자비로우신 주님, 저의 이 사랑 깊은 지향을 받아들이시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바대로 거룩하게 실행한 것처럼 저와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게 해 주소서. 오, 제 예수님, 기도를 통하여 당신과 결합하도록 저를 불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저는 더욱더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하여 당신의 생각과 말씀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제 온 존재로 당신의 뜻과 사랑 안에 녹아들고자 하나이다. 이제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시작하겠나이다. 1 예수님, 언제나 저와 함께 계셔 주소서. 다정하신 엄마, 함께 예수님을 따라가십시다. 2 거룩한 파수꾼이신 제 예수님, 당신께서는 당신 마음 안에 있는 저를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저 없이 홀로 계시기를 원치 않으시기에 잠든 저를 깨우시어 당신과 함께 한나스의 집에 있게 하십니다. 3 이제 한나스가 당신의 가르침과 제자들에 관해서 심문하는 순간입니다. 오, 예수님, 당신께서는 아버지의 영광을 옹호하시려고 낭랑하면서도 위엄 있는 음성으로 지극히 거룩하신 입을 열어 이렇게 답변하십니다.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였다. 여기 있는 사람들도 모두 내 말을 들었다.” 4 위풍이 넘치는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모두 두려워 몸을 떱니다. 그런데 한 종이 한나스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당신께로 다가와서 그 포악한 손으로 어찌나 세게 뺨을 후려치는지 당신은 비틀거리십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얼굴에 시퍼렇게 멍 자국이 생길 것입니다. 5 다정하신 제 생명이시여, 그래서 저는 당신께서 저를 깨우신 까닭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마저 없다면 당신께서 막 넘어지시려는 이 순간에 누가 부축해 드리겠습니까? 6 원수들은 흉악한 웃음과 야유를 터뜨리면서 그 부당한 짓에 박수를 보내건만, 곧 쓰러지실 듯한 당신에게는 기댈 사람 하나 없습니다. 7 제 예수님, 제가 안아 드리겠습니다. 이 몸이 당신께서 기대실 만한 담벼락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제 뺨을 드립니다.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어떤 아픔이라도 견딜 각오를 하고서 말입니다. 이런 모욕을 당하시다니, 당신이 가엾습니다! 8 그러므로 저는 당신과 함께, 쉽게 실망하는 사람들의 소심함을, 겁이 나서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섬증을, 사제들에게 합당한 존경심 부족을, 불평하는 소리들을 보속합니다. 9 한데, 고난 받으시는 제 예수님, 제가 보니 한나스는 이제 당신을 카야파에게 보냅니다. 당신은 원수들에 의해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십니다. 제 사랑이시여, 이 고통스러운 추락을 통해서, 당신은 어둠을 타서 죄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람들의 잘못을 보속하시고, 이교도와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믿음의 빛에로 불러내십니다. 10 당신을 따라 저도 함께 이 보속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카야파 앞에 끌려가시는 동안 저의 열망을 당신께 보내 드리고, 이것으로 당신을 원수들에게서 지키겠습니다. 제가 잠들어 있으면 계속 지켜보시다가 필요하실 때마다 깨워 주십시오. 저에게 입맞춤과 축복을 주시면, 저도 당신 성심에 입 맞추며 그 안에서 다시 잠들겠습니다. ❤ 성찰과 실천 11 예수님께서는 한나스 앞에 끌려가셔서 그분의 가르침과 제자들에 관해 심문을 받으셨다. 그분은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시려고 당신의 가르침에 대해서 답변하셨다. 그러나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제자들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12 그런데 우리는 ―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드릴 기회가 왔을 때에 담대하고 용감하게 그렇게 하는가? 아니면 사람들의 평판이 두려워 비굴한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가? 설사 고위층 사람들 앞에 서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진실을 말해야 한다. 13 우리는 이야기 중에 항상 하느님의 영광을 찾는가?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하여 예수님과 같은 인내로 모든 것을 참아 내는가? 우리는 우리의 이웃에 대해 헐뜯는 말을 하지는 않는가? 오히려 그 사람을 헐뜯는 다른 이들의 말소리가 들릴 때 그를 변호해 주는가? 14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보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지켜보면서 그분께서 어떤 모욕도 받으시지 않도록 그때마다 미리 보속하고자 하는가? 즉, 우리의 모든 생각과 눈길과 말과 애정과 정서와 갈망들이 제각기 같은 수의 파수꾼이 되어 예수님을 에워싸고 그분의 마음을 지켜보면서 그분께서 받으시는 모든 모욕을 보속할 수 있도록, 매사에 우리 자신을 주의 깊게 살피는가? 15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의 행위들을 낱낱이 살펴 주시기를 청하는가? 또한 우리가 우리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는가? 16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행하는 각각의 행위는 우리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 하느님의 생명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주 유한하고 하느님은 무한하시기에 우리의 단일한 행위 안에 하느님을 포함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되도록 많이 행위들을 증가시켜, 적어도 우리의 이해력과 사랑의 능력을 확대해 가야 할 것이다. 17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는 즉시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느님의 부르심은 여러 방식으로, 예컨대 영감(靈感)이나 양질의 독서를 통하여 알려질 수 있다. 이는 은총의 견인력과 심지어 매우 드센 바람 소리에 의해서도 뚜렷이 감지될 수 있는 것이다. * * * 18 다정하신 제 예수님, 당신의 음성이 언제나 제 마음속에 울려 퍼지기를 빕니다! 저를 안팎으로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것이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라고 부르는 그침 없는 음성이 되기를, 또한 당신의 신적인 음성의 아름다움으로 저를 지켜 주시어,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어떤 인간의 음성도 듣지 않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감사기도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당신께서는 수난의 이 ‘시간’에 당신과 함께 있도록 저를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번민과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고 대속하시며 고난 받으시고 더없이 감동적이고 힘 있는 음성으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셨나이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이 하시는 대로 따라 하려고 했나이다. 이제 당신을 떠나 저의 일과로 돌아가면서 감사와 찬미를 드림을 마땅한 일로 여기나이다.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수없이 감사하고 또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당신의 숨과 심장 박동마다 모든 걸음과 말씀과 눈길마다 참아 받으신 쓰라린 고통과 모욕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오, 제 예수님, 그 모든 것 안에서 저의 ‘감사합니다.’와 ‘찬미합니다.’를 도장처럼 찍어 드리고자 하나이다. 오, 예수님, 저의 온 존재가 끊임없이 당신께로 ‘감사’와 ‘찬미’의 강물을 보내게 하시어, 당신의 넘쳐흐르는 축복과 감사의 은총을 저와 모든 이 위에 끌어당기게 해 주소서. 오, 예수님, 저를 가슴에 꼭 껴안아 주시고, 저의 작디작은 부분마다 지성하신 손으로 ‘네게 강복한다.’ 도장을 찍어 주시어, 오로지 당신을 향한 찬미가만이 제게서 끊임없이 솟아나게 해 주소서. *~*~*~*~*~*~*~*~*~*~*~*~*~*~*~*~*~* 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