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기적입니다. (마르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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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1-31 | 조회수13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내가 기적입니다. 내가 기적입니다. 땅의 존재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늘의 존재가 된다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마르6,1-7)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 그 지혜와 모든 것, 예수님은 어디서 받으셨을까요? 나자렛에서~~
(루가2,39-40)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 나자렛- '초소, 망루'라는 뜻이라 했습니다. 전쟁을 위한 건물의 의미보다 아름다운 동산을 보고 즐기기 위한 건물을 뜻한다 했지요. 아름다운 동산, 곧 하느님 나라를 누리기 위한 모든 지혜를 그 나자렛에서 배우셨습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자리, 그 자리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 낸다면~ 喜怒哀樂의 그 모든 삶 안에 하느님의 뜻, 그 구원의 지혜를 우리 또한 깨달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로마8, 28)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善(구원)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이 세상은 구원을 위한 교육의 현장일 뿐입니다.
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 마리아의 아들- 당시에는 아버지의 이름이 아닌 어머니(여자)의 이름을 들어 아들이라 함은 큰 모욕 이였습니다. 예수님을 무시하는 호칭 이였던 것입니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올림픽 우승 등, 세상의 명예를 얻은 이들은 고향에서도 환영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 묵상했듯이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 하늘의 관심사는 생명인데 말입니다. 모든 이가 곧 끝나버릴 세상 것을 위해 살아갑니다.
(집회37,25) 25 사람의 삶은 이미 날수가 정해져 있지만 이스라엘(하늘)의 날수는 헤아릴 수 없다. = 세상 名譽, 義, 財物 등을 위해 세상 법의 행실을 산 사람은 죽었다 살아나 영원한 땅의 복(地獄)을 받을 것이고, 하늘의 명예, 의, 재물 등을 위해 하늘의 법의 행실을 산 사람은 살아나는 영원한 복(하늘)으로 살 것입니다.
(마태16, 26-27)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하늘의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심판)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루가12,8)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심판)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 자신의 죗값을 십자가에서 대신 갚아주신 용서, 구원의 주님으로 안다고 말한다면 예수님께서도 맞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 병을 고쳐주심, 곧 죄를 용서하심이 기적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믿는 것이 또한 기적입니다. 인간들의 죗값을 하늘께서 대신 당신의 죽음으로 갚으시고(代贖) 하늘의 생명을 주셨으니 그것이 어떻게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그 진실을 진리로 믿는 것 또한 기적입니다.
(1코린2,14) 14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 다른 이가 어리석다고 하는 것을 믿는 것이 어찌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 믿지 않는 이들로 가득한 세상, 그들에게 예수님은 왜 계속 가르침을 주실까요?~ 믿지 못하는 그 어리석은(죄) 세상, 그 세상의 죄를 없애시려 어린양(아기)으로 오셨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라고, 아직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 겁니다.
(마태12, 20) 20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구원)에 희망을 걸리라.”
(2베드3,15) 15 우리 주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을 구원의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바오로 형제가 하느님에게서 받은 지혜에 따라 여러분에게 써 보낸 바와 같습니다. = 우리의 시간은 생명입니다. 땅에 목숨이 붙어 있는 이곳이~ 하늘의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곧 기적이 일어나는 기회인 것입니다. 기적은 나에게 달려있고 내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고향에서 무시와 모욕을 당하실 줄 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그 무시와 모욕을 보여 주시려, 가르치시려고 고향에 데려 가셨던 것입니다. 어제 복음에서 하혈병을 앓는 여자를 고치시고, 죽은 소녀를 살려내신 그 힘, 능력 - 그 힘, 능력을 기적으로 보고 사람들의 환대, 영광을 기대하지 마라. 버려라 하는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 후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견 하십니다. 7 그리고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사람들의 환대. 환영을 기대하지 말라고, 사람들의 뜻을 만족시키는 땅의 가르침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위한 구원(생명)의 말씀을 올바로 선포하라고요~ 그래서 하느님의 일 그분의 말씀으로 살려 내라고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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