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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 따뜻한 하루[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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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03 조회수197 추천수2 반대(0) 신고

 

 

프랑스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는 "기쁨을 주는 이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긴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아기 웃음을 보면, 누구나 가지는 기쁨은 함께 하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도 전달됩니다.

 

우리는 남에게 기쁨, 슬픔 등을 주는데, 그중 기쁨 준만큼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서 기쁜 것들을 이웃과 공유하게 된다면, 슬픈 일도 확 줄지 않을까요?

 

우리가 그동안 지나온 삶을 되돌아본다면, 자신이 기쁨을 준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아니면 순간 좋지 않은 언행으로 인해, 이웃에게 생각지도 않게 슬픔을 떠안긴 일들은요?

그들에게 기왕이면 따뜻한 말로 배려를 했더라면, 슬픔보다 행복한 일이 더 많았을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유명한 산상 설교의 진복팔단에서 참 행복을 일러주십니다.

그 중에서 처음과 끝에 마음이 가난하고 의로움을 지닌 이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이런 이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하늘 나라가 바로 그들의 것이라 하십니다(마태 5,3.10).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하고 의로움으로 박해를 받는 이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그렇습니다.

선현들의 말씀대로 슬픔은 혼자서도 조용히 간직하면서 삭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기쁨은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만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즐거우면 우리의 몸도, 사회도 건강하고 밝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기쁨,슬픔,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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