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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7. 요한 23세가 사제에게 - 권리와 의무 /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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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10 조회수150 추천수0 반대(0) 신고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권리와 의무


쓰시오, 옷타비오 형제여, 나는 요한 23세(1958년 11월부터 1963년 6월까지 재위한 제261대 교황 - 역주)라오.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그대에게 준 메시지는, 다른 모든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전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릴 만한 가치가 있소. 사실 지상 생활은 정말이지 하나의 시련이오. 개인적인 시련이오. 누구든지 장차 그 자신의 행위를 설명해야 하니 말이오. 그러나 사람은 세상에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성을 타고나는 존재이오. 하느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이오. 그러므로 그가 속한 가정과 사회에 대해서도 마땅히 설명해야 하는 것이오.
사람이 그 구성원이 되어 있고 따라서 그것에 대하여 설명을 해야 하는 사회 단체들 중에서 첫째 가는 것은 교회이니, 여기에는 가톨릭 교회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도 포함되오. 그 다음은 도시나 도나 국가 같은 여러 주민 사회이며, 마지막으로 사적인 성격을 띤 단체들이오. 어느 사회 단체든지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는 것이오.

옷타비오 신부, 그럼에도 그러한 영적 감수성을 지닌 영혼은 매우 드물고, 그 때문에 이 사회들 중 하나에 대해서, 이를테면 (소속) 본당이나 도시나 국가에 대해서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확신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소!
원수가 여기서도 정말.......... 악마적인 확신의 씨를 뿌린 것이오.
그런데 내가 그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에 이런 서두를 붙이는 이유는 무엇이겠소? 그것은 단순한 이유 때문이오. 정화기에 새로 태어날 교회에 대하여 그대들을 준비시킬 의향으로 우리 최고 목자들이 그대에게 이야기를 해 왔으니 말이오. 사실 정화기의 위험을 극복하기로 되어있는 영혼들은 하느님의 '자비'에 의하여 이미 표시가 되어 있지만, 그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불행한 일이 아니겠소!


나무랄 데 없는 믿음과 순결

새 교회의 그리스도인 생활은 현재의 인류가 걸려 있는 중병들이 없는 "완전한" 생활이 되어야 하오.
아무 준비 없이 갑자가 일을 당할 사람은 불행하오!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기라도 한다면, 현재의 그리스도인 생활의 중병들에 감염되어 타락한 행실 속에 있다면, 즉 나무랄 데 없는 믿음과 순결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면, 공포나 절망, 또는 아주 간단히 말해 집단적인 광증(狂症)만이 그들의 현세 삶과 영원한 삶의 수확이 될 터이니 말이오!

지극히 사랑하는 옷타비오 형제여, 그대들은 '용기'와 '항구한 인내'를 청하면서 기도로써 진지하게 준비해야 하오. 그렇게 해야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그대들에게 이미 권고한 바와 일치할 수 있소. 그것은 바로 믿음과 하느님의 법과 사랑에의 충실이니,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으며 의심하지 않는 것이고, 결국은 사랑이 이길 것이기 때문이오.

각자에게는 그들의 것을 돌려주어야 하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리고(마태 22,21 참조 -역주), 이웃의 것은 그 이웃에게 돌려주어야 하오. 옷타비오 형제여, 그대가 만일 탑 꼭대기에서 어떤 사람이 다시는 올라올 수 없는 낭떠러지를 향해 미친 듯이 달리고 있는 것을 본다면, 그런데 그 사람이 그대 형제라면 어떻게 하겠소? 물론 급히 달려 내려가서 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를 붙들어 구해 내지 않겠소?
그런데 그런 일이 그대의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오! 다시는 올라올 수 없는 낭떠러지를 향해서, 영혼의 영원한 멸망을 향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친 듯이 내달리고 있는지!
이는 그대가 성인의 통공을 시작한 초기부터 들어 온 말이지만, 그들이 전한 말을 그대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외쳐야 하오. 그래야 모든 이가 알게 되고, 아무도 느닷없이 일을 당했다는 말을 할 수 없어질 것이오.


더 완전한 사랑은 행동하는 사랑이다

- 벌써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미친 사람으로 여기고 있으니, 제가 외치기 시작한다 해도 누가 제 말을 귀담아 듣겠습니까? 게다가 교황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바를 행하는 것은 제 역할이 아닙니다.

- 그렇지 않네, 형제여, 그대는 (바오로) 사도가 명한 바를 따르기도 해야 하고, 사실 그것으로 족하네. 원수의 활동은 그 수나 힘이 세 배나 증가했는데.... 그대와 그대들의 노력은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았다고 사도 자신이 경고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네.
멸망할 위험에 처한 영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원수의 대담성과 교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판국인데...... 그대들은 오히려 합당하게 새로이 개심(改心)하지도 않고 있으니! 원수는 꾀바르게 몸을 숨기거나 위장할 줄 알고, 교활한 술책은 더 잘 쓸 수 있으니, 그대들은 원수와 싸워야 하오. 깨어 있어야 하고, 신중해야 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하오. 예수님께서 (원수보다) 더욱 강하신 분이시니 말이오.

- 저희가 새로이 개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대 자신들을 더 잘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하오. 싸움의 승리는 부차적인 것들의 허접쓰레기 더미에서 벗어나려고 그대들이 기울이는 노력의 정도에 달려 있소. 그대들의 영혼이 깨끗해지면 질수록 능력도 그만큼 더 커지기 마련이오.
보석에 앉은 먼지는 그 보석의 광채를 흐리게 하오. 하느님 앞에는 큰 것도 작은 것도 없다는 것........  사목 분야에서는 보잘것없도록 작은 것을 가지고도 큰일을 할 수 있고 또 큰 수확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그대도 여러 번 말하지 않았소?
사목 활동의 결과를 보기 위해 부심해선 안되오. 하느님의 '지혜'와 '섭리'의 계획에 의하여, 그대들이 그 결과를 어렴풋이나마 보게 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오. 그래서 나 자신이 그대의 초대에 화답하고 나를 초대한 것에 사의를 표하고자 한 것이오. 사랑은 언제나 스스로를 내어 주는 것이고 우리가 그대와 그대들에게 주는 이 선물은 기쁨의 동기가 된다는 뜻에서, 더 완전한 사랑은 행동하는 사랑이기 때문이오.
나는 천상 '본향'에 있는 그대들의 수많은 벗들의 무리와 하나 되어, 우리의 모후이시며 또한 그대들의 모후이신 분의 전구를 통해서, 도움과 은총을, 그리고 원수의 계략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전능하신 하느님께 청하고 있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그대들에게 강복하오. 아멘

(1978년 9월 14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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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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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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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24.02.10. 설날, 새벽 6시 미사. 철원 고석정, 삼부연폭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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