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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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서 오는 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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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11 조회수155 추천수1 반대(0) 신고

바리사이들은 예수님께 대한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떠나십니다.

 

우리 믿는 이들도 이러한 표징 요구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보고 우리들의 믿음은 바리사이들처럼 예수님께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봅니다이럴때면 오늘의 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 인내가 생겨납니다. 그리하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그 사람은 주님에게서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으로 어떠한 길을 걷든 안정을 찾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의 시험을 받으시자 그들을 버려두신 채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십니다.

 

표징은 우리가 청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을 때 때가 되면 하늘에서 주어집니다.  수 많은 것들 속에서 사는 우리들은 표징을 원하기도 하겠지만 이는 사실은 우리들의 기도속에서 일치가 되어 말씀하시면서 세상에서도 이와 같은 표징을 드러내게 됩니다. 혹시나 우리들은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표징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며 우리들 가슴 깊은 곳에서 말씀하시는 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게 인내를 갖고 기도하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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