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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2월18일주일[(자) 사순 제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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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18 조회수240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2월18일주일

[(자) 사순 제1주일]

오늘 전례

이 주일에는 파스카 성야에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을 받을

예비 신자들을 위한 ‘선발 예식’ 또는

‘이름 등록 예식’을 거행한다.

이 예식에서는 고유 기도문을 사용한다.

오늘은 사순 제1주일입니다.

지극히 자비하신 주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잘못을 참아 주시며,

주님의 계약을 세대마다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마련하여 주신 이 사순 시기에,

우리 모두 마음을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사탄의 유혹을

이겨 내며 참된 회개로 나아갑시다.

1독서

<홍수에서 구원된 노아와 맺은

하느님의 계약>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9,8-15

8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 뒤에

오는 자손들과 내 계약을 세운다.

10 그리고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 곧 방주에서 나와,

너희와 함께 있는 새와 집짐승과

땅의 모든 들짐승과 내 계약을 세운다.

11 내가 너희와 내 계약을 세우니,

다시는 홍수로 모든 살덩어리들이

멸망하지 않고, 다시는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2 하느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미래의 모든 세대를 위하여,

나와 너희, 그리고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은 이것이다.

13 내가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

14 내가 땅 위로 구름을 모아들일 때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15 나는 나와 너희 사이에,

그리고 온갖 몸을 지닌 모든 생물

사이에 세워진 내 계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물이 홍수가 되어 모든 살덩어리들을

파멸시키지 못하게 하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5(24),4-5ㄱㄴ.6과 7ㄴㄷ.8-9

(◎ 10 참조)

◎ 주님당신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옵니다.

○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 주님당신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옵니다.

○ 주님, 예로부터 베풀어 오신

당신의 자비와 자애 기억하소서.

주님,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의 어지심으로 저를 기억하소서.

◎ 주님당신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옵니다.

○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 주님당신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옵니다.

2독서

<이제는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3,18-22

사랑하는 여러분,

18 그리스도께서는 죄 때문에

단 한 번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여러분을 하느님께 이끌어 주시려고,

의로우신 분께서 불의한 자들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육으로는 살해되셨지만

영으로는 다시 생명을 받으셨습니다.

19 그리하여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시어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20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하느님께서는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 곧 여덟 명만 방주에

들어가 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21 이제는 그것이 가리키는 본형인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

세례는 몸의 때를 씻어 내는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힘입어

하느님께 바른 양심을 청하는 일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오르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계시는데,

그분께 천사들과 권력들과

권능들이 복종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마태 4,4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15 그때에

12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13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15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마태 4,4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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