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의 마음, 사랑을 주는 것, 사랑이다. (마르12,2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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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3-07 | 조회수5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사순 제3주간 금요일] 그리스도의 마음, 사랑을 주는 것, 사랑이다. (마르12,28-34)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 하느님께만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있으시고, 죄인들을 위해 바칠 *목숨과 구원의 *힘, 그리고 올바른 *정신이 있으신 오직 한분 주님이시다.
(호세14,4) 4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마르10,45)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그것이 십자가의 대속, 신의 죽음 그 사랑이다.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요한4,10)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 하느님께만 죄인들에 대한 진실 된 *마음, *사랑이, 올바른 *정신과 구원의 *힘이 있을 믿는 것,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병행 마태복음에서 ‘둘째도 이와 같다’(호모이오스-같은 것). 곧 하느님께만 있는 죄인들을 위한 마음, 정신, 힘, 사랑을 전해주어 이웃이 하느님의 용서로 구원을 받게 도와주는 것,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나와 가장가까운 ‘나’부터 그분의 마음,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하느님의 천사가 마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 말씀을 주기 전에 사랑을 받고 있음을 먼저 알려 주었던 것이다. (루가1,28.30)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 제사, 종교 행위보다 하느님의 마음, 곧 십자가의 대속, 그 사랑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번제물과 희생제물은 예수님의 대속, 그 사랑의 모형일 뿐인 것이다. 그 사랑을 모르는, 또 전하지 않는 행위는 헛된 것일 뿐이다. 역겹다, 견딜 수 없다. 지쳤다고 하신다.(이사1,11-17참조)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아직 그의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하느님의 마음,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그분이 하느님 나라다. 머리로 알 뿐~ 그의 앞에 계신 하느님 나라를 아직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 묻지 못하고 있는 그들,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분과 한 몸이 되어야 한다.
(에페5,30) 30 우리는 그분 몸의 *지체입니다.
(1코린12,27)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 = 마르타처럼 - 제사와 섬김, 바쁜 종교 행위로는 절대 한 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마음, 사랑을 깨달아야 한 몸이 될 수 있다. (루가10,38-42참조) 그분과 한 몸이 되지 못한 상태가 고아, 과부인 것이다. 그래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 하신 것이다.
(야고1,26) 26 누가 스스로 신심이 깊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아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신심은 헛된 것입니다. = 자기 말하는 것, 헛된 신심이니- 하느님의 말씀으로, 곧 죄인을 위한 그분의 마음, 정신, 힘, 사랑을 주어 행위의 신앙인 고아에게 아버지로, 과부에게 남편으로 주는 것, 올바른 신심이다.
(야고1,27) 27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레31,32) 32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마태23,9)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천주의 성령님! 저희를 충만 케하시어 전능하시고 사랑이신 아버지, 남편이신 하느님 안에 안식하게 하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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