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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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3-13 | 조회수8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하느님의 아들이다. 라는 말씀이 오늘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사람들은 듣고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신성 모독이라고 하여서 주님을 십자가에 못이 박혀 돌아가시게 하는 사건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한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예수님의 삶을 들여다 보면 사람들이 가만 놓아 두지 않습니다,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야 ? 아니 그가 어찌 하느님의 아들이야? 우리 인간이 선택한 이가 하느님의 아들이야!! 하느님의 아들은 우리의 마음에 들어야 하느님의 아들이야 그렇지 않으면 국물도 없어 ..그 결과가 십자가 죽음이야 ..이런 말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천주 강생입니다. 하느님이 직접 내려 오신 것이 천주 강생이고 하느님의 뜻으로 당신 직접 활동하신 것이 주님의 공생활이고 당신이 수난을 원하셔서 수난 속으로 들어가시고 당신이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빠스카의 과정을 거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이런 사람이어야 해!!라고 액자속에 예수님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이 왜 일어날까? 사람들이 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수고 수난 받으실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요 라고 목청을 돋울 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저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화의 여정에서 진정한 하느님을 뵐 수 있고 주님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을 뵐 때 진정한 기쁨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핏대를 세우면서 예수님을 이야기 한다면 아직 성화의 여정 안에 있지 않다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은 조용히 이루어 집니다. 진리를 증언하는 것도 성화 안에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선택해서 예수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직접 강생하신 것입니다. 알아보지 못하는 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직 자신이 성화의 여정 안에 들어서지 못했음을 반성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은 성찰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알아 보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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