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14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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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3-14 | 조회수80 | 추천수3 | 반대(1) 신고 |
#오늘의묵상
3월 14일
저녁기도 시간, 숱하게 움찔합니다. 찔끔찔끔 마음이 찔리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목이 뻣뻣한”일이 셀 수조차 없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기가 죽을 때, 저는 성모님을 부릅니다. 당신의 치마폭에 숨겨주시길, 청합니다. 참으로 모자라고 못난 모습이지만 성모님께서는 한 번도 거절하지 않으셨고 내치지도 않았습니다.
이 아침, 성모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온 마음을 쏟아 중보기도를 올렸던 모세처럼 오늘 제 모든 것을 앓는 세상을 위해서 봉헌할 것을 다짐합니다.
부디 오늘 저녁기도에서는 주님 앞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그래서 어머니 성모님께 기쁨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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