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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은 말씀(계명)을 다 지킬 수가 없어서 제사(대속)와 함께 주신 것이 율법이다. (루가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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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3-19 조회수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 요셉 축일]

 

인간은 말씀(계명)을 다 지킬 수가 없어서 제사(대속)와 함께 주신 것이 율법이다.

 

2독서(로마4,13-18)

13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제사와 윤리)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 율법(律法)을 열심히 지킨 행위가 아니라 율법을 지키지 못한 그 죄(罪)를 ‘한 조목(條目)이라도 어기면 율법을 다 어긴 것이 되기에(야고2,10), 제사(祭祀)의 속죄(贖罪) 제물인 하느님의 어린양(예수)의 죽음으로 용서(容恕) 받았음을 믿는, 그 믿음으로 얻는 의로움이며 구원이다.

 

(로마3,24)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 그래서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사랑, 은총(恩寵), 진리(眞理)이신 것이다.

 

(요한1,17) 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14 율법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상속자라면믿음은 의미가 없어지고 약속은 무효가 됩니다. 15 율법은 진노를 자아내기 때문입니다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 율법(제사와 윤리)을 다 완성(完成)하시고 거저 전가(傳家)시켜 주신 의로움이기에 믿는 이에게는 율법(律法)이 완성된 것이다.

 

(로마8,3-4)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4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히브7,19) 19 사실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희망이 주어져,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께 다가갑니다.

= 구원(救援)의 희망(希望)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1티모1,1)

 

(갈라3,13.19.23-24) 1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저주받은 몸이 되시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19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약속을 받은 그 후손(예수)이 오실 때까지, 사람들의 범법 때문에 덧붙여진 것입니다.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개자의 손을 거쳐 공포되었습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갇혀,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율법의 감시를 받아 왔습니다. 24 그리하여 율법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도록,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감시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 죄(罪)를 깨닫고 대속(代贖)으로 죽으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가라고, 그래서 하늘의 용서(容恕), 의(義), 생명(生命), 구원(救援)을 받으라고, 감사(感謝)한 것이다.

 

16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온전히 다 지킬 수 있으면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갈라3,12) 12 율법은 믿음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규정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따름입니다.

 

(히브10,1) 1 율법은 장차 일어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만 지니고 있을 뿐 바로 그 실체의 모습은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같은 제물로는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17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8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 그래서 아들 이사악을 하느님께 바칠 수 있었다.

 

복음(루가2,41-51)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 열둘은 완성된 하늘백성의 숫자, 곧 예수님께서 열두살이 되었다는 것은 파스카를 완성하신 실체이심을 보여주심이다.

 

(탈출12,7.13) 7 그 어린양의 피는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어린양의 실체(實體)이신 예수님께서~

(루가22,20) 20 (성찬례)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히브10,17.22) 17 그 새 계약으로~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열둘(완성)이 되셨는데도 관습(慣習)에 따른 파스카 축제는 잘못된 것임을 성경(聖經)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곧 그것이 파스카 축제(祝祭)의 실체, 주인(主人)인 어린양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이다.

 

43 그래서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 예수님은 그대로 남아 계셨다. 파스카 축제(祝祭)의 실체(實體)이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 사람의 길, 방법(方法)으로는 찾지 못한다. 만나지 못한다.

 

45 찾아내지 못하였다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 아버지의 집, 곧 성전(聖殿)이신 예수님이시다. 그러나 부서지실(죽음) 성전이시다. 그러나 다시 세워지실(부활) 성전이시다.(요한2,20-21 참조)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 예수님을 찾긴 했는데, 만났는데 그분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 관습(慣習)에 따른 파스카 축제(祝祭)를 지내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곧 성경(聖經)을 사람의 뜻을 위한 사람의 말로 들으면 하느님의 은총(恩寵), 진리(眞理)를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 성자(聖子)하느님이 피조물(被造物)인 사람에게 순종(順從)하셨다. 성부(聖父)하느님의 뜻에 따른 절대 순종(順從)이다. “아버지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이다. 십자가(十字架)에 죽기까지 사랑하심이다. ”

 

(마태20,28)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그래서~ (빛의신비) 1. 죽음의 세례를 받으셨고, 2. 물 포도주로 혼인잔치를 완성하셨고, 3. 하느님 나라(성전정화)를 선포하셨고, 4. 거룩한 변모로 구원의 일을 보여 주셨고, 5. 새 계약의 성채성사를 세우셨다.

그리고~ (고통의 신비) 1. 대속의 십자가를 지기전 피땀을 흘리셨고, 2. 우리의 죄로 매 맞으셨고, 3. 우리의 죄로 가시관을 쓰셨고, 4. 우리의 죄로 십자가를 지셨고, 5.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다”하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영광의 신비) 1.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 부활하셨고, 2. 승천 후 진리의 자리에 앉으셨고(하느님의 우편-사도7,55) 3. 다른 보호자 성령으로 오셔서(요한14,16.16 15,326 16,7) 우리와 함께 하느님의 집, 성전을 완성하셨고 우리의 생명이 되어 주셨다.(로마8,9-10) 곧 오늘 복음 본문49절의 보이는 성전께서 부서지시고, 보이지 않는 영(靈)의 성전으로 죄인(罪人)들과 함께 세워지심, 완성하심이다.(1코린6,9-20) 그래서 예수님께서 4. 마리아(우리)를 하늘로 불러 올리셨고, 5. 마리아(우리)에게 천상모후의 관을 씌워 주셨다.

 

(이사62,3) 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아가4,1) 1 (남자-솔로몬-예수) 정녕 그대는 아름답구려, 나의 애인이여. 정녕 그대는 아름답구려. 너울 뒤로 얼보이는 그대의 두 눈은 비둘기라오.

 

*성경(聖經)을 사람의 뜻을 위한 말(도덕과 윤리)로 들으면 절대로 깨닫지 못할믿지 못할 신비(神秘).

 

영원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늘 함께 하시며 깨닫고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말씀안에 늘 머무는 삶을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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