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어린아이가 바라보는 세상 / 따뜻한 하루[3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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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4-03-29 | 조회수11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미국 인간관계 경영 전문 강연가로 인재 발굴 및 양성하는 회사 대표인 윌리엄 보세이는 어린아이를 좋아하고, 한편으로 어린아이들도 자신을 좋아하게 하라는 강연을 자주합니다. 그는 특히 우리가 어린아이들을 좋아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1]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그의 정서, 영적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2]어린아이 같은 경이감과 열정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멋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3]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는 누가 뭐래도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우리들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은, 우리가 그들처럼 세상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열정으로 살면 됩니다. 아무튼 아이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경이로운 사랑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뭐든 신기로운 것들을 바라보면서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1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도의 아동 권리 활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의 말입니다. ‘어린 시절은 단순함을 의미합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보이는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사실 예수님께서도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순수한 사람들의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셨습니다(마태 19,13-14; 마르 10,13-16; 루카 18,15-17). 더구나 제자들이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어린이 하나를 세우시고는, 바로 이 아이라고 그들에게 분명히 이르셨습니다(마태 18,1-5; 마르 9,33-37; 루카 9,46-48) “너희가 회개하여 이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너희는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또한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사랑의 눈으로 바라다보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이의 눈에는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이 먼저 보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면 이들처럼 순수한 사랑으로 바라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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