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루카24,13-35/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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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택규엘리사 | 작성일2024-04-03 | 조회수7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여성의 역할]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게 하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루카복음 24장 13절부터 35절에서와 같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던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 바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고, 그들은 눈이 가리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였으며,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한 채 멈추어 섰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당신께,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 하고 말하였으며, “무슨 일이냐?” 하시자 그들이 “나자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수석 사제들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 사형 선고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지도 벌써 사흘째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자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새벽에 무덤으로 갔다가, 그분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발현까지 보았는데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고 천사들이 일러 주더랍니다. 그래서 우리 동료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그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라고 말하였고, 그때에 그들에게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이르셨으며,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고, 그들이 찾아가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당신께서는 더 멀리 가려고 하시는 듯하시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고, 그래서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으며,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당신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고,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당신을 알아보았으나, 당신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으며, 그들은 서로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라고 말하였고,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와 동료들이 모여,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으며, 그들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당신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 마음이 타오르게 하시는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 그리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당신께서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그들 마음이 타오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 그리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당신께서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그들 마음이 타오르게 하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교회가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 심장은 사랑으로 불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사랑은 모든 부르심을 포함하며, 사랑은 모든 것이고, 사랑은 모든 시대 모든 장소를 끌어안고 있다는 것을, …… 한마디로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자서전 유고」 B, 3v: Manuscrits autobiographiques(파리, 1992), 299면.](교리서 826항)을 알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주 하느님. 교회가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 심장은 사랑으로 불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그렇게 사랑은 모든 부르심을 포함하며, 사랑은 모든 것이고, 사랑은 모든 시대 모든 장소를 끌어안고 있다는 것을, …… 한마디로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자서전 유고」 B, 3v: Manuscrits autobiographiques(파리, 1992), 299면.](교리서 826항)을 알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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