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 |||
---|---|---|---|---|
이전글 |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 |||
다음글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오늘의 묵상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1| | |||
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4-07 | 조회수138 | 추천수1 | 반대(2) 신고 |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입니다. 여기에서 제 1자와 제 2자아를 그렸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밤과 낮의 충돌이라는 그 당시의 사회상을 그렸다는 것입니다. 어느 청춘 남녀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낮에 같이 지내면서도 이성과 본성이 형평에서 한순간도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이 되자 남자가 여자를 안으려고 하자 그 여자는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어머머, 당신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이길 바랍니다.”라고요. 고통과 배반의 사순절을 보내고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낮의 이성과 밤의 본성이 어그러져 사랑이 죽었었고 다시금 우리에게는 한결같은 사랑의 믿음을 다시 찾은 날들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배반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께 자비를 청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