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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13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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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13 조회수14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4월 13일

 

‘홀대’

오늘 독서 말씀이 전하는 참 아픈 말입니다.

 

내 안에 있는 비좁은 생각에 갇힐 때,

마음의 빈틈을 허술히 여길 때,

자신에게만 몰입하는 좁은 시야로 지낼 때,

누군가는 ‘홀대’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저 데면데면한 표정을 보인 것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차가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와

나의 소소한 몸짓이

주님을 전하는 도구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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