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요한 6, 55) /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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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4-19 | 조회수17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04.19.금."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한 6, 55) 자연스러운 강물의 흐름입니다. 하느님 사랑처럼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흐릅니다. 참된 삶을 깨우쳐 주는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생명의 길을 안내합니다. 가장 영원한 것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살과 피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살과 피로 삶의 지향점이 하느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시는 하느님을 통해 영원한 가치를 만납니다. 영원한 가치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됩니다. 영원한 생명은 영원한 동경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과제는 우리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하시는 사랑입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인 주님의 살과 피는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빛이 됩니다. 생명의 빛은 가장 존귀한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가장 존귀한 것이 가장 본질적인 것입니다. 생명을 깨우쳐 주시는 생명입니다. 생명의 살과 피는 서로 통하는 참된 사랑의 실현입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로 깨끗한 본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거품처럼 허황된 양식과 음료가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이와 같이 참된 평화 참된 축복으로 흐릅니다. 넘쳐 흐르는 생명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참된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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