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화뇌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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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4-04-30 | 조회수217 | 추천수0 | 반대(3) 신고 |
부화뇌동(附和雷同)이라는 말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의 뜻은 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입니다. 뭐 어쩌면 남이 장에 가니까 투가리 쓰고 장에 간다는 말과는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의 주장은 어디가고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이겠지요? 어찌보면 똥고집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반면에 졸개들이라는 말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로 말하자면 당리당략을 추구한다는 말이겠습니다. 자기의 것이 사라진 것들은 자기의 존재감은 없을 터인즉 이웃을 사랑하라든가 자기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을 실현할 때 자기의 존재감이 없으니 남에게도 그렇게 대하면서도 그는 말씀을 실현했다고 우길지도 모릅니다. 또는 똥고집을 생각해 본다면 선조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그대로 받아서 이어가는 장인정신이나 그 나라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아서 우리는 고집도 필요함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똥고집이라니뇨?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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