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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2부 20 내맡김의 영성은 관상과 활동의 온전한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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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수진 쪽지 캡슐 작성일2024-05-24 조회수196 추천수3 반대(0) 신고

 

 

pp206-208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20 내맡김의 영성은 관상과 활동의 온전한 일치
2010. 04. 18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10,41-42)

흔히 
루카 복음서 10장 41절에서 42절 말씀에 나오는 
예수님 발치에 있던 마리아를 ‘관상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예수님의 시중든 마르타를 ‘활동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표현한다.

관상이냐 활동이냐, 관상과 활동이냐? 
활동 없는 관상, 관상 없는 활동은 모두 절름발이 신앙이라 할 수 있다.


‘관상’이라는 말의 어원을 굳이 끌어오지 않아도 
우리는 관상이란 
‘하느님을 바라봄으로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잘 알고 있다. 

관상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것이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하느님과 일치하는 일’이 
영화 <위대한 침묵>에 나왔던 봉쇄 수도원의 수도자들처럼 
어느 특수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일이겠는가?

관상이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허용되는 말로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좋은 몫’인 ‘하느님과의 일치’는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결코 빼앗겨서는 안 될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관상과 활동을 동시에 온전히 충족시키는 매우 탁월한 영성이다.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그분과 일치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겠다는 ‘굳은 결심의 봉헌’으로 
하느님과 일치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그럼으로써 하느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맡김으로 삶이 곧 활동이 되는 삶, 
삶 속에 하느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삶 자체가 관상이요 활동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누구에게나 열린 참으로 현대적인 영성이라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생활 속에서 
‘수도자 아닌 수도자의 삶’을 살 수 있는 영성이다. 

수도자적인 평신도의 삶, 세상 속의 수도 생활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의 삶인 것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이들은 
비가시적인 ‘하느님의 뜻’을 제복으로 입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책 구입 문의: '끊임없는 기도모임' 카페

http://cafe.daum.net/Praywithoutc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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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접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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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778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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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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