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원석_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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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5-31 | 조회수19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고 박종욱 라이문도 신부님과 이수철 신부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릴때면 두분은 똑 같이 답을 주십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희망, 기쁨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고 항상 하늘 길이라고 말씀주십니다. 하늘길이란? 오늘 성모님이 말씀하신 것이 하늘 길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성모님이 하느님을 찬송하고 그 모습이 천사와 같이 아름다우며 그분 안에서 내 영혼이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저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어머님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굽어 보신 분은 거룩하신 분이고 그분의 자비는 그분을 무서워 하는 이에게 사랑으로 다가오십니다. 마음이 교만한 자는 먼지와 같이 부수시고 저 같이 비천한 이를 높이셨으며 영적으로 하느님의 자비에 굶주린 이들에게 영적인 당신 말씀을 풍성히 주셨습니다. 영적으로 교만한 자는 단련의 과정으로 넘기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는 우리 조상에서 받은 것과 같이 저에게도 그 자비를 주시고 내 후손에게도 영원히 당신의 자비를 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하십니다. 그것이 성모님의 하늘 길입니다.
우리 성인들 중에 가장 많은 축일을 보내시는 분이 있다면 ? 누구일까요? 아마도 성모님이 제일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성모님은 사시면서 자신의 이름을 드러셨나요? 아니 공간 복음에서 성모님 이름이 몇번이나 나오나요? 거의 드러내 보이시지 않습니다. 주님을 잉태하시고 출생, 성전에서 찾으심, 가나안의 혼인잔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이다 라는 것 이외에 특별히 성모님이 공간 복음에서 드러내 보이신적이 없으십니다. 그런데 왜 축일은 제일 많으신가요? 성모님은 항상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라 걸으신 분입니다. 단, 지근 거리에서 자신은 드러내시지 않고 항상 주님의 의를 묵묵히 침묵 중에 걸어가신 분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님이 하신 일에 음성을 드러내 보이시지 않으신 것입니다. 묵묵히 하늘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당신 아들이 십자가에서 처참히 돌아가시는 순간에도 당신은 애통함에도 아무런 말이 없으셨고 그 아픔을 같이 품고 가신 분이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의 축일이 많다는 것은 현세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상에서도 당신은 주님께서 가신 길을 함께 걷고 계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복음서에서 성모님의 말씀은 손으로 뽑을 수 있을 정도로 극히 적습니다. 말씀은 주님이 하신 것이고 성모님은 같이 동행하시고 묵묵히 하느님의 뜻을 찾으신 분이기에 그렇습니다.
나도 성모님과 같이 주님의 삶에 동참하고 묵묵히 걸어가야 겠습니다. 성모님의 동행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에서 항상 일정 거리 안에 계셨습니다. 성모님과 같이 나도 묵묵히 당신이 가신 길에서 일정 거리에서 묵묵히 당신을 바라보면서 걸어가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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