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마태5,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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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6-10 | 조회수16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복음(마태5,1-12)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그)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 직역하면 그 산이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께서 주셨던 시나이 산에서의 그 말씀(계명)을 다시 주시려는 것이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13,16)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 사람의 눈과 귀로 알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 뜻으로 알아듣지 않고 하느님의 뜻으로 알아듣는 것이 이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성령께 의탁해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 *가난- 풋토코스(해결 방법이 없는 가난) 페네스(해결방법이 있는 형제적 가난) 여기서는 풋토코스다. 그러니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하느님의 말씀으로 그분의 뜻을 깨닫고 나의 구원에 나의 그 무엇도 보탤 수 없음을, 곧 땅의 모든 행위가 가치 없음을 아는 사람들, 그들이 하늘나라를 받아 들여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 되는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슬퍼하는- 판테오(파스카)라는 뜻으로 현재형이다. *위로- 파라칼레오(초청을 받다) 그러니까 파스카로 청을 받아 그 파스카의 어린 숫양의 죽음으로 내가 죽어야, 슬퍼야 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이다. 곧 앞에서 묵상했듯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모든 것이 구원에 보탤 수 없음을 아는 그 가난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버리고, 죽이는 그 슬퍼함으로 속죄 제물인 어린양(예수)을 계속적으로 먹어야 복이라는 말씀이다.
(요한6,53-54)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 요즘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하느님의 구원의 말씀, 새 계약이라 배웠음을 기억해야한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 사람의 것(온유)은 구원에 보탬이 될 수 없음을 아는 그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하느님의 뜻을 온유하심으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온유의 어린양,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그 온유를 담은 온유한 사람(그릇)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온유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다.
(2코린10.1) 1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할 때에는 겸손하고 떨어져 있을 때에는 대담하다고들 하는 나 바오로가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직접 권고합니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 땅(사람)의 의로움이 구원에 보탬이 될 수 없음을 알고 하늘의 의로움을 갈망하는 사람은,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죽으신 구원의 의로움인 십자가 예수님의 의로움으로 흡족해진다.
(로마3,24)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해서 곧 자신을 비워(버림, 부인) 자비의 주님을 받아들인 사람이 자비로운 사람이다.
(티토3,5)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유다1,21) 21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예레17,9) 9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으니 누가 그 마음을 알리오?
(히브10,14.22)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 하늘의 평화를 내가 먼저 받아 이웃에게 전해주는 그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다. 땅의 평화는 순간적이며 영원하지 못함을 아는 그 마음이 가난한 사람만이 받아들이고 전한다. 사람은 자신의 욕망, 욕심, 탐욕, 그 죄악 때문에 평화를 누리지 못하며 하늘의 평화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그 세상의 것으로 평화를 바라며 만족하려는 그 사람들의 생각, 욕망을 부수시고 하늘의 참 평화를 주시려고 예수님이 오셨다.
(마태10,34)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땅, 세상, 인간들, 그 스스로의 의로움은 구원의 가치, 능력이 없고, 하늘의 의로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십자가가 주는 의로움만이 구원의 힘, 진리이니 그 십자가의 의로움을 받아야 구원될 수 있다고 말하면, 전하면 박해와 핍박을 받는데 그들이 하늘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 사람들의 모욕, 박해와 사악한 말을 받아보지 못했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뜻을 만족시키는 말을 했다는 것이고 하느님의 뜻으로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2코린1,3-5)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4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5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듯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리는 위로도 우리에게 넘칩니다. = 우리의 환난, 그 안에는 하느님의 위로가 들어 있음이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당신으로 행복하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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