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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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6월16일주일[(녹) 연중 제1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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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16 조회수16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6월16일주일

[(녹) 연중 제11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진리와

은총의 씨앗을 가득 심어 주셨습니다.

이 씨앗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복음의 희망으로 가꾸어,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아버지 말씀이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게 합시다.

제1독서

<낮은 나무는 높이리라.>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7,22-24
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
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 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
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 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
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이 그 가지

그늘에 깃들이리라.
24 그제야 들의 모든

나무가 알게 되리라.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며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시든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이가

나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2(91),2-3.13-14.15-16

(◎ 2ㄱ 참조)
◎ 주님, 당신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 주님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여,

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

아침에는 당신 자애를,

밤에는 당신 진실을 알리나이다.

◎ 주님, 당신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 의인은 야자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향백나무처럼 자라나리라.

주님의 집에 심겨,

우리 하느님의 앞뜰에서 우거지리라.

◎ 주님, 당신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 의인은 늙어서도 열매 맺고,

물이 올라 싱싱하리라.

불의가 없는 나의 반석,

주님이 올곧으심을

널리 알리리라.

◎ 주님, 당신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제2독서

<함께 살든지 떠나 살든지 우리는

주님 마음에 들고자 애를 씁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5,6-10 형제 여러분,

6 우리가 이 몸 안에 사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언제나 확신에 차 있습니다.
7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8 우리는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몸을 떠나 주님 곁에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9 그러므로 함께 살든지 떠나 살든지
우리는 주님 마음에 들고자 애를 씁니다.
10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저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 몸으로

한 일에 따라 갚음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6-34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6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27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줄기가, 다음에는

이삭이 나오고 그다음에는

이삭에 낟알이 영근다.
29 곡식이 익으면 그 사람은

곧 낫을 댄다.
수확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30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32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처럼 많은 비유로 말씀을 하셨다.
34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이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7(26),4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라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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