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최원석_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오늘의 묵상 [06.23.연중 제12주일]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23 조회수148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서 40주간에 수녀님이 말씀하십니다. 신앙이 깊어지면 어떤 가요? 파라다이스가 펼쳐지나요? 천국이 열어지고 나의 인생사가 만사 형통인가요? 신앙의 파고는 왜 그리 큰가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발을 내 딧을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맞습니다. 정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 파고는 만만치 않습니다. 사람들이 우러러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앙을 믿는다? 천만에(You are welcome)입니다. 

 

신앙은 십자가를 질머지고 하느님 품안에 들어갈 때 까지 인생의 파고 속에서 계속 진행형입니다. 단 그 안에서 주님과 내가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의 현존은 인생의 파고 속에서 당신의 얼굴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니 인생의 파고는 주님이 항상 같이 계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성화의 여정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왜? 주님과 인생의 파고를 걸어가면서 주님과 나는 같이 그 파고 속에서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같이 웃고 같이 안아줍니다. 그것을 잘 표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부부가 오래 살다보면 얼굴이 닮지요. 같은 사안에 대해서 같이 동고 동락하다 보니 그들 얼굴이 닮아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와 같이 신앙의 파고 속에서 주님과 같이 걸어가기에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에 주님 얼굴을 닮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항상 포기 하면 않되고 주님에게 등을 돌리면 않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에도 주님과 손을 잡고 같이 가야 합니다. 늘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