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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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7월7일주일[(녹) 연중 제1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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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7 조회수11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7월7일주일

[(녹) 연중 제14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4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향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시며 배척받으십니다.

그들은 편견과 시기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주님을 올바로 받아들일 것을

다짐하며 정성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제1독서

<반항의 집안도 자기들 가운데에

예언자가 있다는 사실만은 알게 될 것이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2-5
2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실 때,
영이 내 안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그때 나는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3 그분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나를 반역해 온 저 반역의

민족에게 너를 보낸다.
그들은 저희 조상들처럼

오늘날까지 나를 거역해 왔다.
4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완고한

저 자손들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
너는 그들에게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하고 말하여라.
5 그들이 듣든, 또는 그들이

반항의 집안이어서 듣지 않든,
자기들 가운데에 예언자가

있다는 사실만은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3(122),

1-2ㄱ.2ㄴㄷㄹ.3-4(◎ 2ㄷㄹ)
◎ 저희는 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당신 자비만을 바라나이다.
○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저는 당신을 우러러보나이다.

보소서, 종들이

제 주인의 손을 눈여겨보듯,

당신을 우러러보나이다.

◎ 저희는 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당신 자비만을 바라나이다.
○ 몸종이 제 안주인의 손을 눈여겨보듯,

저희는 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당신 자비만을 바라나이다.

◎ 저희는 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당신 자비만을 바라나이다.
○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는 죽도록 멸시만 받았나이다.

거만한 자들의 조롱을,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저희 영혼이 죽도록 받았나이다.

◎ 저희는 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당신 자비만을 바라나이다.

제2독서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2,7ㄴ-10 형제 여러분,
7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나를 줄곧 찔러 대 내가 자만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 이 일과 관련하여, 나는 그것이

나에게서 떠나게 해 주십사고
주님께 세 번이나 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10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도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34(33),9 참조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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