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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원석_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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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16 조회수70 추천수3 반대(0) 신고

묵상글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저가 묵상글을 쓴다고 말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기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무엇인데 자기글을 올려 ..금년에도 수없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글도 모르는 사람이 ..내 아이디 가지고 자신이 무엇이라고 예수님을 아이디로 올려 놓지? 그 부분은 저가 미리 이야기 했습니다. 저를 생각하면서 이매일을 올릴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적어 보면 좋겠다는 것이고 다른 이유는 나의 중심은 예수님이다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간직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참 그 사람을 깍아 내리는 그런 마음이 미숙한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묵상을 할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남의 묵상글을 판단하는 것은 죄중에 큰 죄입니다. 성서 40주간 수녀님이 말씀하시길 묵상은 논란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묵상은 머물고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40주간 뿐만 아니라 모든 성서 공부 하시는 성직자 분들의 의견이 그렇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곳은 참 지적질을 잘하는 곳입니다. 많이 미흡한 곳이라는 것이지요. 저의 의견에 또 지적질 하고 싶은 분들은 자신의 본당에 성직자 분들에게 지도 받고 오셔서 다시 묵상글 쓰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제 김찬선 신부님의 어제 묵상글을 읽고 신앙의 정석을 보았습니다.  활동 수도회인데 혹은 사람들 사이에 관계를 중시하는 곳인데.. 혹은 청소년 담당 신부님이 이곳에 묵상글을 올리시는데 그런데 그분도 활동 수도회이지만 근본적인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의 활동하심을 묵상하고 그 속에서 나의 허물을 반성하고 혹은 성찰하고 주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모든 것이 같다는 것입니다. 어느 수도자 혹은 신부님 혹은 교구 사제들 혹은 수녀님들의 사목 활동의 근본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것은 동일합니다. 단지 자신의 활동 영역이 다를 뿐이지 그 안에서 움직이는 하느님의 사랑하는 영성은 동일합니다. 어제 김찬선 신부님의 어머님 임종에 대한 글을 읽고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고 박종인 신부님의 어머님 임종. 신부님의 임종 과정이 너무 같은 것입니다.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그러나 가는 길은 하나의 길을 걷고 같은 것을 보고 움직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있던지 같은 주님을 모시고 같은 주님의 영성을 공유 한다는 것이 하느님이 현존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들이 묵상 글을 쓰시는데 사람마다 글 재주가 있어서 바로 와 닿는 것이 있고 딱딱한 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공통된 핵심은 동일합니다. 신부님들의 묵상글은 어느 누구나 100점 같습니다. 모두 100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온전히 받아 들이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하고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를 더 성숙한 사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완덕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그 편협한 시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단죄하는 것, 아마 조금 안다고 이곳 묵상글에 올려 있는 것을 판단한다면 참 ..미숙하구나 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많이 미숙하다는 것을 매 순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하고 있고 교육과 훈육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김찬선 신부님의 글은 저에게 큰 훈육이었습니다. 신앙은 저렇게 해야 하는데 왜 너는 좁은 시각에서 너의 안위만을 생각하니 그런 말씀 같았습니다, 회개는 무엇일지 ? 참 어려운 것이지만 그것은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야하는데 그런데 그 십자가를 피하고 외면하는 행위가 결국 죄짓는 것입니다. 인간의 내면 안으로 들어가서 내면을 성화시키는 것이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훈장 선생님 처럼 어른 행세하고 영적인 어른 행세 하는 것은 예전에 예수님을 가장 많이 괴롭힌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과 같습니다. 이곳에도 그와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영성 일기를 작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면 안으로 들어가서 나의 영성 일기를 적어 보는 것이 진정한 회개의 첫 걸음입니다. 읽는 것은 그 신부님의 것이기에 진정한 영적인 활동이 아닙니다. 진정한 영적인 활동은 영성 일기를 매일 매일 쓰면서 주님과 나의 만남을 글로 쓰면서 영적인 나를 성찰하고 주님 보시기 좋은 내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매일 쓰는 것, 다른 신부님의 묵상글을 직접 써 보는 것, 혹은 나의 묵상글을 쓰는 것, 오늘의 말씀을 한줄이라도 적어 보는 것이 영성일기입니다.성전에서 성체 앞에서 성시간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영성 일기를 매일 매일 작성해서 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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