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선과 악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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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숙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27 조회수55 추천수0 반대(1) 신고

 

 

어둠과 빛은 동전의 양면이다.

 

선과 악은 인간 내면의 이중성이다.

 

하느님 나라는 

악을 제거해서 선으로 채운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변화시켜 선으로 채울때 이루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지옥이 텅빌때까지........

참으로 아름다운 말씀이시며

종교의 참다운 역활이다.

 

예수님께서 의인들보다 악인들을 더 사랑하신것은

악인들을 제거해서 선인들만으로 채우는것이 아니라

악인들의 마음을 뉘우침으로 변화시켜 선인들로 채우시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원수를 사랑하는 지극한 사랑은 

아무나 할수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또 이 참다운 사랑은 누구나 할수있는 것이다.

신앙인의 참다운 모습이다.

 

이웃은 넓게 보면 인류이므로

누구든 우리의 가족이다.

그러므로 이웃이 잘못하는 일에 자비로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우리와 피를 나눈 가족이기때문이다.

 

배신은 누구에게나 깊은 상처를 남긴다.

그러나 그도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이므로

용서해야 한다.

 

말을 조심하라.

타인을 비난하는 말을 멈추라.

타인의 가슴에 쏜 화살이 돌아와

자신의 가슴에 박힌다.

 

행동을 조심하라.

깊이 생각하지않고 행한 일이

깊은 상처의 구렁를 만든다.

 

인격과 영혼에 담겨있는 사랑이

만인을 구한다.

 

그러므로 밀과 가라지는 인간 내면의 모습이며

밀이라해서 사랑하고 가라지라해서 뽑으라는 것이 아닌

가라지를 밀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의 고귀하신 사랑이 

하느님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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