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일미사/2024년7월28일주일[(녹)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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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07-28 | 조회수9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7월28일주일 [(녹)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오늘 전례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고독과 죽음의 고통을 겪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신앙의 전수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며 그들의 소명을 격려하고자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제정하였다. 한국 교회는 보편 교회와 함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월 26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지낸다(주교회의 2021년 추계 정기 총회) 하느님께서는 파스카 축제일인 이 주일에 우리를 부르시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을 먹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세상의 빵을 먹으며, 육신과 영혼의 온갖 배고픔을 채우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집시다. 제1독서 <먹고도 남을 것이다.> 4,42-44 그 무렵 42 어떤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 왔다. 햇곡식 이삭을 자루에 담아, 나누어 주어라.” 하고 일렀다. 사람들 앞에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엘리사가 다시 말하였다. “이 군중이 먹도록 나누어 주어라. 남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놓으니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그들이 먹고도 남았다. 화답송 시편 145(144),10-11.15-16.17-18 (◎ 16 참조)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당신은 손을 펼치시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은혜로 채워 주시나이다. ◎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주님은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네. ◎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제2독서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입니다.> 4,1-6 형제 여러분, 1 주님 안에서 수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만물 안에 계십니다. 복음 환호송 루카 7,16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복음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6,1-15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하신 말씀이다.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께 말하였다.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영성체송 시편 103(102),2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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