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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덕현 신부님_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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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04 조회수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외딴곳으로 가셨다외딴곳으로 물러가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아직은 당신이 누구시라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이다그러나 군중은 그분을 끝까지 따라간다아마 예수님께 큰 희망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16제자들은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17그들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교부들은 이 빵 다섯 개를 율법서 5권으로물고기 두 마리를 예언서와 요한의 가르침으로 해석한다예수님은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18하셨다빵과 물고기를 받으신 주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나누어 주셨다.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신 것은 사람들에게 눈을 하늘에 두라고 가르치기 위해서였다주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보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빵이 나눠지지 않았다면그 빵은 그 많은 군중을 먹일 수 없었다예수님은 이 기적으로 사랑의 실천서로 한 마음이 되어 모든 것을 함께 나눌 것을 가르치신다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빵과 물고기만 주심으로써 그것을 누구나 똑같이 나누게 하신다빵이 사도들에게 주어졌고은총의 선물이 그들을 통해 분배될 것이다군중은 배불리 먹었다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나서 남은 빵과 물고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이렇게 하느님의 말씀으로 군중들은 만족하였고이제 이 말씀을 다른 민족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열두 사도에게 거룩한 권능이 넉넉하게 남겨졌다제자들은 이 기적을 통하여 당신을 알아보아야 했다.

 

옛날 광야에서 주어진 만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지금 역시 외딴곳에서 음식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그분은 아낌없이 주셨다조그만 것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너끈히 먹이신 것은 옛날의 기적과 같다그때 이스라엘은 필요한 만큼 그것을 먹었고지금은 빵조각이 많이 남았지만사람들은 그것을 가져가려 하지 않았다그때 빵과 물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장정만도 오천 명이나 되었다나눈 빵과 물고기로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었다그리고 사도들이 거둔 빵조각이 열두 광주리가 되었다이 빵은 이제 다른 사람들즉 다른 민족들에게도 나누어질 수 있도록 사도들에게 풍성한 은총으로 돌아갔다우리 자신도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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