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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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8-30 조회수44 추천수2 반대(0) 신고

깨어 있으라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사람 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더 강하기 떄문이다. 

 

등불의 기름을 준비한다고 복음에서 말씀하시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바오로 사도는 어리석음과 약함을 말씀하시는데 무엇이 어리석음과 약함인가요?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할 때 극형의 십자가는 사형수, 더 나아가 하느님 말씀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것입니다. 즉 세상과 역행하는 삶, 측은지심,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서 희생하신 예수님, 이것이 인간에게는 가장 큰 어리석음입니다. 그러나 그 어리석음 안에 공간이 있고 그 공간에 주님이 내려오셔서 사십니다. 말씀이 활동하시는 공간을 내어 드는 것입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간음하다 온 여인을 풀어주고 그런 마음의 근원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드리는 것이 결국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그것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온전히 나를 하느님에게 봉헌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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