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9.01.연중 제22주일]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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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9-01 | 조회수56 | 추천수4 | 반대(1) 신고 |
09.01.연중 제22주일."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 8) 하느님을 섬기고 피조물을 아끼는 기도의 삶에 많이 게을렀습니다. 무더위의 시간을 조금 벗어나 9월을 맞이했습니다. 기적처럼 살고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신앙은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내야 할 우리들 삶입니다. 일상에서 하느님의 계명인 사랑의 실천이 하느님을 섬기는 건강한 실천입니다. 무겁고 질기며 길고 긴 형식인 사람의 전통은 끝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관습이 편견이 되고 가두는 감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음이 없는 전통은 생기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계명은 늘 목마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으로 힘 있는 자들의 착취와 억압의 전통을 뒤엎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보태는 것이 기도입니다.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와 묵상을 바탕으로 한 신앙은 시끄럽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맑은 세상을 위해 우리 자신들부터 기도하는 피조물이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우리의 생활입니다. 계명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생활 기도의 생활입니다. 기도하는 행복한 주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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