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향방문記 (루카 4,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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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09-02 | 조회수3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4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고향방문記 (루카 4,16-21)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 성경, 곧 구약의 모든 말씀도 그리스도 예수 이야기인 것이다.(루가24,27.44 요한5,39외 다수) 그래서~ (사도28,23) 23 그들은 바오로와 날짜를 정해 두었다가, 많은 사람을 데리고 바오로의 숙소로 찾아왔다. 바오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설명을 하면서, 하느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들을 들어 *예수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 = 구약의 모든 말씀도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말씀으로 들어야 하는 것, 특히 이사야서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 하느님의 은혜(은총)로 그리스도의 대속(십자가)을 통한 죄의 용서와 의로움, 곧 구원(하늘의 생명)을 거저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 하느님의 은혜의 말씀(계명)을 인간의 말 계명(법)으로 받아 인간 스스로의 의로움으로 구원을 얻도록 가르치고 배워 많은 이들이 그 하늘의 용서와 의로움을 받지 못한 그 가난한 이가 되었다. 그래서 죄 의식에 사로잡혀 하느님의 용서 그 해방을 모르고, 사람의 규정과 교리로 무거운 짐 같은 신앙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그들을 오늘 해방 시키라 하시는 것이다.
오늘 독서의 말씀으로 깨닫고자 한다.~ (1코린 2,1-7) 1 형제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뛰어난 말이나 지혜로 하느님의 신비를 선포하려고 가지 않았습니다. = 하느님의 말씀은 사람의 뛰어난 언변과 지혜로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2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 외 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십자가의 복음은 유다인들에게는 걸림 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 인 것이고,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신 것이다.(1코린1,22-23)
3 그래서 사실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는 약했으며, 두렵고 또 무척 떨렸습니다. 4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성령께 의탁하여 깨달은 그 하느님의 지혜를 전한다는 것입니다.
5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 인간의 지혜로 하느님의 뜻을 깨닫게 되면 하느님의 지혜인 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 그 해방의 기쁜소식, 그 은총의 말씀을 못 들어 죄에 잡혀 가난한, 곧 구원의 진리 그 하느님의 은혜, 은총이신 그리스도를 못 알아보는 눈먼 이가 되는 것이다.
6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 성숙은 인간의 지혜가 구원의 어리석음 임을 아는, 깨닫는 것이다.(1코린1,21)
7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 많은 지도자들께서 세상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복음과 연결 시켜 말씀들 하시는데~ 그것은 참으로 위험하고 잘못된 가르침인 것입니다. 세상의 그 감동적인 이야기는 사람의 도리이지 구원의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 사람의 도리를 잘 지켜서 받는 구원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 곧 하늘(예수)의 대속의 죽음으로 받는 소금과 같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약속, 그 은혜의 말씀으로 받는 것이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약속, 그 말씀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또 내일도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오늘 인간의 지혜의 길, 그 계명에서 하느님의 지혜의 길, 곧 십자가의 길, 그 복음으로 돌아오면 구원 또한 살아있는, 유효한 것입니다.
(히브4,1)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아멘.
29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3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안식일 금지법 제39. 호짜아흐(Hotza'ah) - 운반하기 율법은 안식일에 개인영역에서 공공영역으로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물건을 옮기기, 운반하기, 던지기, 밀기 등을 금지한다. 공공영역의 한 장소에서 대략 2미터 이상 물건을 운반할 수 없다. 그러니 떨어뜨릴수가 없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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