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9일 / 카톡 신부 | |||
---|---|---|---|---|
이전글 |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
다음글 |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 |||
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09-19 | 조회수7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9월 19일
시간이 널럴하니, 생각에 잠기는 일이 잦습니다. 수많은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며 힘이 되었던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그중에 으뜸은 사제 서품 당일의 기쁨인데요. 크신 하느님 앞에 한없이 작은 제 모습을 떠올리면, 행복이 차오릅니다. 불끈 힘이 솟구칩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강력한 버팀목은 ‘그날의 추억’입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저와 추억을 공유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복된, 어느 날보다 기쁜, 승리의 날이 되시길 온 마음으로 소원하겠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