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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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9-27 | 조회수3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신앙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태도를 봅니다.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처음에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성적으로 가까이 가려고 하면서 나의 바람이 헛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희미하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내가 지금 무엇을 기도하고 있나? 그런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 지금 무엇하고 있나? 현세 구복적인 것이 진정한 구원인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궁극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베드로는 답을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사람의 아들은 수고 수난을 격고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시선입니다. 나에게 일어날 엄청난 시련이 다가오고 있고 그것을 격어야 하는 당사자가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기도하십니다. 나에게 올 엄청난 일을 기도로 맞이하십니다. 하느님의 일은 인간이 인간의 의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하느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한발짝 한발짝 기도로 걸어가십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당신의 수고 수난을 알리고 당신이 가시는 길이 구원의 길임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의 힘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서 아버지와 성령과 함께 하심을 기도를 통해서 걸어가십니다. 일정 Stance를 유지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먼저 구하시고 하느님과 하나 되는 길을 선택하시고 걸어가십니다. 항상 아버지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먼저 구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온전한 비움과 사랑이 예수님의 삶이고 나의 길입니다. 나도 주님과 같이 비움과 사랑의 길을 걸어 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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