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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느님은 선하시고 그 자비 크시니, 하느님을 사랑하라.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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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29 조회수22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성인의 탄생 2


피정 중 어느 날 파우스티나는 성체 대전에서 예수님의 다섯 상처를 바라보며 기도하였다. 각 상처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마다 강한 은총의 물줄기가 자기 영혼에 쏟아져 들어옴을 느꼈고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하느님의 자비심을 완전히 신뢰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기록할 때 파우스티나는 사탄의 울부짖음을 들었다.


이 수녀는 모든 것을 다 적고 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잃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하느님은 선하시다고 적지 말아라. 하느님은 정의밖에 모르는 분이다.” 그리고 나서 사탄은 격분하여 사라졌다.(1337-1338).


파우스티나는 다음과 같은 말로 하느님의 자비를 찬미하였다.


오,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저희를 천대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십니다. 저희를 천국에 들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저버린 천사들이 비운 자리를 저희가 차지하게 해 주십니다. 오, 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느님! 반항하는 천사들에게서 눈길을 돌리시고 참회하는 저희를 바라보소서. 이 미천한 마음들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무한한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133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이 피정을 마칠 때에 나는 너를 완전한 영혼처럼 대할 것이다. 나는 내 일을 완성하는 데 있어 너를 가장 적합한 도구로 만들고 싶다”(1359).


이 말씀을 듣고 파우스티나는 이처럼 대답했다. 

제 영혼 가장 깊숙한 곳까지 꿰뚫어 보시는 주님, 당신께서는 제가 어떤 어려움이나 어떤 고통 그리고 남의 이목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원하고 주님의 거룩한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1360).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니 기쁘다. 네 노력을 축복하고 네 자신을 성화시킬 기회를 주겠다. 내가 너에게 주는 성화의 기회를 잃지 않고, 내 앞에서 겸손되이 신뢰를 가지려거든 완전히 내 자비에 의존하여라. 그러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겸손한 영혼에게 나는 그가 바라는 것보다 더 많은 호의를 베풀기 때문이다….(1361).


피정 칠일째에 파우스티나는 자신이 성덕을 얻게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파우스티나는 그것을 예견하고 하느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바쳤다. 그리고 어린이와 같은 단순한 마음으로 그 피정 동안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큰 일들을 기록하였다.


나는 이번 피정에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나올 것이다. 나는 열심하고 용기 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내 삶이 겉으로는 변함이 없어 내 변화를 아무도 눈치채기 못할지라도 이제 순수한 사랑이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순수한 사랑의 결심이 바로 자비이다. 나는 완전히 하느님께 감화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나는 단조롭고 지루하고 힘에 겨운 일상생활을 내 안에 계신 하느님께서 성덕으로 바꾸어 주시리라는 신뢰를 가지고 살아 갈 것이다.


이번 피정 동안 깊은 침묵 속에서 내 영혼은 자비로우신 성심 곁에서 성숙해질 것이다. 주님 사랑의 빛 속에서 내 영혼은 신맛을 떨치고 달콤하게 익은 과일이 될 것이다.


이제 나는 내 개인의 성덕으로 교회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기 때문이다. 내 마음의 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노력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지라도 많은 영혼들이 이 과일을 먹었고 또 계속해서 먹으리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날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1363-1364).


피정 팔일 째, 파우스티나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혜택을 상기하면서 하느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피정이 끝나는 날부터 칠일 동안 밤낮으로 엄위로우신 하느님 대전에서 감사의 기도를 바치고 싶었다. 외적으로는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내적으로는 항상 주님 대전에 머물며 감사하는 정신으로 보내기로 했다(1367참조).


파우스티나는 이 계획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인지를 확인하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의혹의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 고해성사 때 안드레아 신부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고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밤에 잠자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다음날 10월 29일부터 파우스티나는 ‘위대한 감사를 드리기 시작했다(1368-1369참조).


다음의 일기 시작 부분을 보면 성인이 되고 싶어한 것이 최근의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나의 예수님, 어릴 때부터 제가 성인이 되고 싶어한 것을 알고 계시지요? 저는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소망을 처음에는 당신만이 아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마음 속에만 묻어둘 수 없습니다. 온 세상에 외치고 싶습니다. 하느님은 선하시고 그 자비 크시니, 하느님을 사랑하라”고(1372).


단조로움으로 가득 찬 지루한 날들이여, 이제 나는 엄숙하고 즐거운 눈으로 너를 바라본다. 영원한 천국의 열매를 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 시간들은 얼마나 엄숙하고 위대한가! 나는 성인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알게 되었다(1373).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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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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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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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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