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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지 들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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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홍기 쪽지 캡슐 작성일2024-10-01 조회수55 추천수1 반대(2) 신고

주의력 결핍 장애 걸리시니

인생이 어디로 가나

그러니 남 이야기 뭐하러 듣나

그런 정도가 되면...

 

그 남이 누구이냐가 더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죠

본당 신부님

보좌 신부님

수녀님

수사님

수사 신부님

우리 이뻐해 주시는 선생님

우리의 친구들

친구인데도 훌륭한 친구들

성체 성사의 의미를 새로 알았다며

고해성사 보고 성체성사하는거지만 알던

우리를 넘어

ㅋㅋㅋㅋㅋ

너무 자신있게 신나게 설명을 또 하고

재잘 재잘 성당 마당을 나올 무렵

신부님께 다시 그 신나는 이야기를 하는 그런 친구들 

 

이야기 하면 또 몰라

 

듣기 싫은 이야기는 안들어도 돼

그걸 뭐 다 듣고 앉아 있어

 

하루에 10분씩

10년 간 

좋은 책을 읽으면

어떻게 된다고?

 

 

어디  나온 것 보다 낫다

 

차동엽 신부님

 

그런 말씀 듣기도 바빠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야 꽃길을 걸어

우리도 꽃이 된다

우리 사는 마을

꽃마을이 되는거지

 

교정에 개나리는 피지 않았지만

그냥 우리는 마냥

봄날이었다

 

 

그것은

어린이를 불러 세우시고

이뻐해주시던

예수님의 모습에서

그게 무엇인지를 우리는

봄날의 정서보다

더 봄날 같은

우리의 국어 시간에

우리 나라 문학이며를 배우고 익히며

국어 선생님

머리핀

노란 머리핀

빨간 머리핀

초등학교 졸업한 지 우리는 얼마 안되었던 그 때

우리는 교정을 잊지 못한다

그 날이 바로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그 은총의 발자취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그런 날들에서 출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복습을 늘 생각하지만

복습하지 않으면

그 정보는 좀더 유연한 형태로

우리가 필요한 시간에

우리를 위하여 나타난다

창의성이 어떻게 올라갈까요 

 

부터..

 

다 그런 시작들이지

복습했어도

오래 되면

그리고 복습을 안했어도

좀 시간 지나서 

잘 기억이 안나는 형태인데

뭔가 그렇게 비슷하면...

채울 것을 채우는 자리에서

우리가 꾸미는 방처럼 되거나

뭐 그렇게 우리가 필요한 뭔가의 계단이 되는 것이다..

 

시를 쓰거나

수학의 이론을 증명하거나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서

어떻게 채워가나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다시 내리는 비와도 같다

내린 비는

개울이 되고

그 냇가가 되고

우리는 징검다리처럼 건너던

그 기억을 추억을 잊지 않으며

그것이 하늘로 올라

비가 되어

눈이 되어 내렸다

 

눈에 안 보이면 없니?

그러면 과학사를 모르는 사람이죠

신앙이 없다기 보다

과학 알기를 너무 엉터리로 아는 사람입니다.

 

눈에 안보이면 없어?

광학 현미경이 등장하면 어떻게 되나요?

전자 현미경이 등장하면?

 

메뚜기가 보면

똑같은 모양이냐

눈에 보인다고

실재와 같으냐

뭐 그런 논의..

까지.. 다해서..

 

하느님은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나

영원히

 

 

그렇다

 

 

이단 사이비 종교인들이 물을 때 답하는

또 울리는 그 날의 봄날의 정서로 

울려 퍼져 나가는

 

 

 

 

 

 

 

 

 

너만

 

 

 

옳으냐?

 

 

그렇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우리의

      모두의

                 머리에

    가슴에

                              마음에

          영혼에

                                             종소리

      울리는

어린이

 

우리 안의

그 때 그 어린이

우리와 우리의 어린이들

선생님 안의 건강하게 우리에게 친한

국어 선생님 안의 어린이

 

종소리는 그렇게 그 날도

성당에서 울려 퍼져 나가는 듯

하다

 

어느 산골 소년의 이야기처럼

모든 것은 그리움으로 남고

어린이는 그 답을 전하고 있는

소설에서 살아 나온 어린이 아닌가 싶게

우리 앞에서

우리 모두의 어린이 날

우리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도 노래 부르시던

열린 음악회에

 

성령 쇄신 기도 모임의 찬미와 찬양 속에서도

그런데 느낌은 늘 우리가 사람을 만나서 다르기도 한 것처럼

우리가 다시 그 안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우리 평범한 시민들의 웃음 안에서

우리는 다시

하느님을 찬미 찬양하게 되기도 하니

우리는 우리의 모든 영성 안에서

어떤 마음에서도

늘 하느님을 뵙고

우리 가톨릭 신앙의 진리를 발견하고 있다

있어서

있었고

있으니

 

어린이는

하느님으로 오신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주교들의 주교로 세우신
우리 가정 안의
우리 학교 안의
우리 사회 안의
주교들로서 (마태18,1-5)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 말씀을 따라
가톨릭 교회에
순명하며
우리도
우리의 어린이 앞에
우리가 어린이였을 때
우리가 한 서약을

스승의 날에
스승의 은혜
졸업식 날에
졸업식의 노래에 담아
우리의 선생님
우리의 친구들과
손위
손아래에 하였던
우리의 서약을
새롭게 하면서

언제나 바른 의견을
내리시는
진리의 성령님 안에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나쁜 짓 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들 가라
주님께서
내 울음소리 듣고 계신다 (시편 6,9)


억눌린 이를
억누르는 자들의 손에서
구출해내고
네가 심판할 때에는
심약해지지 말라 (집회4,9)




+내 뜻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같아서
내 뜻을 성취하지 않고서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이사 55,10-11)
라고 말씀하시는살아계신 하느님
우리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이를
교회 안팎에
나라 안팎에
공식
선포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진리를 언제나 용감히 고백하며
교황과 그와 결합된 주교들에게 순명하며
세례성사 때의 서약을
일곱 가지 성사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더욱 새롭게 하면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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