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에는 생명이요 땅에는 죽음이다. (루카12,5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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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10-25 | 조회수4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하늘에는 생명이요 땅에는 죽음이다. 복음(루카12,54-59) 54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5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 앞서 확인 했듯이, 하느님의 말씀이 하시는 일이다. 말씀 그대로 되는 것이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57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 모든 피조물들에게 올바른 일이란? 오른, 올바른 하늘의 진리(1+1-1), 곧 ‘선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악, 죄를 대속하시고 용서, 생명을 주는 그 선이 죽음, 그 사랑을 왜 진리로 깨닫지 못하느냐?’ 하심이다. 하늘과 땅이 그 진리를 말하고, 보존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사55,10-11참조) 58ㄱ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 나의 악, 죄를 대속하신 새 계약의 그리스도로 합의(合意), 셈하는 것이다. (골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선악의 법)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죄악들)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 ‘믿습니다. 아멘’으로 받지 않으면~ 58ㄴ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선이 악을 대속하시고 생명을 주는 그 하나를 진리로 깨닫고 믿을 때까지다.(1-1=1) 선악을 나누어 둘로, 법으로 갖은 세상은 절대 믿지 못하는 하늘의 진리(眞理)다. 살아 계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자신의 뜻, 소원을 이루려는 사람, 또한 악을 대속한 선이신 그리스도의 용서를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그 선의 사랑이 진리로, 우주 만물 안에, 내 안에 가득하다. 갚을 수 있음이다. (로마1,20)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힘, 사랑을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이끄시는 보호자 성령께 의탁하는 것이다. 말씀 안에 늘 머무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된다.(요한8,30-31 참조) 눈에 보이는 것에 갇혀서 엉뚱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 생명, 자유를 주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진리다. 선악의 법을 깨고 그 법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다. 곧 율법(律法)과 세상(世上)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리(眞理)다. ☨영원한 보호자이신 진리의 성령님!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고, 마음에 지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도록, 늘 함께 하시어 말씀으로 저희 모두 안에 충만(充滿) 하소서. 진리로 자유하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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