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날입니다. (마태5,3-12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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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10-31 | 조회수5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11월 1일 주일 [모든 성인 대축일]
주님의 날입니다.
(1요한3,1-3) 1ㄱ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사랑하는 외아드님(독생자)을 우리의 속죄 제물로 내어주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 사랑으로다.
1ㄴ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 피조물이 창조주의 자녀 됨을 세상이 알지 못함은, 神의 대속, 그 사랑의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그분처럼 된다? - 그분,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곧 육을 입으신 예수께서 우리의 구원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그리스도로 드러나시면, 나타나시면, 곧 우리가 깨달았으면, 믿으면~ 그 그리스도의 뜻과 하나 되는 것이고, 그것이 그분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세상의 내뜻, 내 것의 무가치함을 깨닫는 그 自己否認, 버림이 있어야 한다. 그 버림을 위한 것이 신앙생활이다. 또한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깨달으면 그것이 그분을 그대로 뵙는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알게 된, 곧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위해 만들어낸 하느님(바알)이 아니라 ,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대로 하늘의 대속, 그 죽음으로 용서하시는 그 이타의 사랑이신 하느님, 그대로 뵐 것이라는 것이다.
(1열왕18,21) 21 엘리야가 온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 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엘리야에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는 사람은 자신의 것, 곧 자신의 돈과 명예(善意) 그 모든 것들의 가치를 부인하며(버리며) 그리스도, 그분의 순결함을 추구하는 것이 純潔한 것이다. 왜? 그리스도께서 순결하고 깨끗하게, 의롭게 사셨고 그 순결을 진리로 믿고 원하는 이들에게 전가 시켜 주었기 때문이다.(로마3,24참조) 그리스도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순결하고 깨끗한 그 하늘의 의로움을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가난한 마음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그 가난한 마음으로 사는 이를 ‘福이다‘하시는 것이다. (마태5,3-12ㄴ)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모르는 세상을 보면서 슬퍼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해야 온유해져서 하느님의 약속의 땅(가나안), 곧 약속된 天國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하늘의 의로움에 갈증(渴症)을 느낀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이미 하느님의 자비(慈悲)로 채워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 욕심, 욕망이 없는 깨끗한 것이고, 그가 하늘의 平和를 누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사람이 도덕과 윤리로 착하게, 의롭게 살아서 구원 받는다 하면 누가 박해를 하겠는가, 그러나 사람은 하늘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로움 곧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구원(생명)의 진리로 믿어 받는 것이라고,~ 그래서 하느님의 뜻, 그 길 외에는 다른 길, 곧 사람의 듯, 사람의 길로는 결코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박해를 받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그래서 그렇게 착하게 살았던 바리사이와 율법학자, 사제들이 예수님을 죽인 것이다. 세상과 함께, 그 세상의 말과 법으로, 교회 안에서 박해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박해를 받는 이들이 福이라 하신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하늘의 복을 위한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말만을 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1독서 묵시록 7장에서 구원의 인장을 받은 이들이 144,000 명인데 구약의 12지파에서 신약의 12사도로 天國이 완성되는 12ⅹ12ⅹ1,000 = 144,000이 되는 것이다.(숫자 1,000은 하늘의 충만, 완성을 뜻한다.) 그러니까 숫자 144,000은 사람의 명수가 아닌 하느님의 뜻, 정신, 사랑으로 완성된 그 하느님나라를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묵시록 7장9절에~ 9ㄱ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 온 세상 사람들의 언어에서 나온, 곧 인간들의 말, 정신, 법에서 나온, 탈출(파스카)한 이들인 것이다.
9ㄷ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 그들이 입고 있는 희고 깨끗한 옷은 세상의 말, 도덕과 윤리로 착하게 살아서 된 것이 아니다.
13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 마음의 가난으로 그리스도의 순결(피)을 담아 하늘의 144,000이 되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실천인 것이다.
* 오! 성령님, 이 모든 뜻을 알아듣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위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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