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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69. 영혼의 구원을 위해 싸우고, 내 자비를 신뢰하도록 권고하여라, [하느님 자비심, 파우스티나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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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11-04 조회수24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1937년의 성탄절 2


파우스티나는 자정 미사 때까지 깨어 있으려고 했으나 몸이 아파 잠이 들었다. 그러나 미사 시작 종이 울리자 즉시 깼다.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겨우 옷을 입고 나갔다. 파우스티나는 이때 느낀 것을 일기에 기록하였다.


미사가 시작된 처음부터 깊은 관상에 잠기게 되었다. 그때 찬란하게 빛나는 마굿간을 보았다. 지극한 사랑에 잠기신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아기를 포대기에 싸고 계셨고 요셉 성인께서는 잠들어 계셨다. 잠시 후, 나는 작은 손을 나에게로 뻗치시는 아기 예수님과 함께 남게 되었다. 나는 아기 예수님을 안아 드리고 싶었다. 예수님께서는 머리로 내 가슴을 밀었다. 그 눈빛으로 보아 내 곁에 계시는 것이 좋으신 모양이었다그때 예수님은 사라지고 영성체 벨이 울렸다. 내 영혼은 기쁨으로 넘쳤다. 그러나 미사가 끝날 무렵에는 힘이 너무 없어 침실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모두 함께 나누는 다과회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성탄절인 그날 내내 항상 주님과 일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쁨은 계속되었다. 나는 모든 영혼들이 하느님의 위로를 구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위로 또한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 두 위로는 양립될 수 없는 것이다.


이번 성탄절 동안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이미 세상에서 이러한 정신적 일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되니 기뻤다. 오, 나의 예수님! 이 모든 일로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1442-1444).


파우스티나는 견디기 힘든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님과는 계속 일치되어 있었다. 아무도 그녀를 도와 주러 오지 않았고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아 슬퍼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았다. 오해하고 비난해도 개의치 않았다파우스티나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사람들은 영혼을 지각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육체를 보고 그것에 따라 판단한다. 천국이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만큼 하느님의 생각도 우리 생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 것이다(1445).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가르치셨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너는 자비와 사랑을 통해 나의 모습을 비추어야 한다.”


파우스티나는 “사람들은 제 선함을 악용하기도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것은 네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너는 사람들에게 항상 자비롭게 대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죄인들에게.


사람들이 영성체 중에 나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고통이 되는지 아느냐. 나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으나 그들은 나에게 무관심하기 짝이 없다. 나는 그들을 진실히 사랑하지만 그들은 나를 불신한다. 나는 그들에게 아낌없는 은총을 주고 싶어하는데 그들은 받아들이기를 한사코 거부한다. 내 마음은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차 있으나 그들은 나를 생명이 없는 물건처럼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면, 자녀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이지만 자녀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어머니를 생각해 보아라. 아무도 그 어머니를 위로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나의 사랑도 그것과 비슷하다.


내 자비에 관해 기록하고 말하여라. 사람들이 어디에서 위로를 찾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어라. 위로 받을 곳은 자비의 법정인 화해의 성사이다. 그 곳에서는 위대한 기적이 일어나고 또 반복되고 있다. 기적을 얻으려고 순례를 하거나 거창한 행사를 벌일 필요가 없다. 다만 하느님의 대리자인 사제에게 찾아가 자신의 비참함을 드러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느님의 자비의 기적을 얻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의 영혼은 썩어가는 시체와 같이 사람들이 보기에도 치유가 불가능해 보이나 하느님 앞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하느님의 자비의 기적은 영혼을 완전히 치유시킬 수 있다. 이 하느님 자비의 기적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얼마나 불행한가. 울부짖을 그때에는 이미 때가 늦을 것이다(1446-1448).


이것은 예수님께서 1937년에 파우스티나에게 마지막으로 내리신 메시지였다. 새해를 맞기 이틀 전, 파우스티나는 몸이 너무 아파 침대에 누워 있었다. 심한 기침, 장의 끊임없는 통증 그리고 메스꺼움으로 몸은 탈진 상태였다. 수녀들은 새해를 맞으려고 밤 11시에 일어났다. 파우스티나는 한 해를 보내면서 드리는 그 기도에 마음으로 나마 참여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저녁부터 한밤중까지 몸부림칠 정도로 고통이 심해서, 죄인들을 대신해 하느님께 보속하는 수녀들의 기도에 자기 고통을 보태는 수밖에 없었다.(1451참조).


시계가 밤 12시를 알리자 파우스티나는 깊은 관상에 잠겼고,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혼자가 아니다. 용감하게 싸워라, 내 팔로 너를 받치고 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 싸우고, 그들이 내 자비를 신뢰하도록 권고하여라, 이것은 이 세상과 그리고 저 세상에 가서의 너의 임무이다.


파우스티나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이 말씀을 듣고 나는 하느님의 자비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단죄하시지 않기에 단죄를 바라는 사람만이 단죄 받을 것이다(1452).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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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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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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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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