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매일미사/2024년11월 4일월요일[(백)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11-04 | 조회수7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묵상글을 저의 것만 올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수철 신부님 글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글입니다. 그분 묵상글로 사람들이 많이 위로를 받고 정화되어 가는 것 같아서 같이 올리게되었습니다. 단 절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내가 신부님의 글을 올린다고 절대 말하지 않겠다는 것이 저의 다짐입니다. 좋은 묵상글은 좋은 묵상글로 남아 있어야지 저라는 이미지와 Mix되면 좋은 이미지가 흐려질 것 같아 더욱 조심하게됩니다. 그리고 다른 신부님들의 글도 같이 옮기고 있는데 그분들의 글도 같이 열화와 같은 호응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주일 미사만 참여하고 영적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일반 사람들과 무슨 차이가 있겠나요? 그리고 솔직히 사람들을 보면 겉으로는 성당을 다닌다고 하는데 마음으로 많이 황폐화되어 있습니다. 좋은 신부님들의 글을 같이 공유 하고 다른 형제 자매님들이 와서 쉬었다 가면 그것은 참으로 좋은 행복입니다. 저도 신부님들의 글을 옮기면서 나름대로 많은 깨달음과 나름의 길을 걸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신부님들은 묵상을 나름 하느님을 만나는 장으로 생각하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굿 뉴스가 신부님들의 글을 같이 공유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을 조회수 혹은 추천수로 그것을 등수를 매겨서 개시하는 것은 참 잘못한것 같습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지 그 글이 등수를 매겨서 전시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 글을 쓰신 신부님들은 등수를 잘 모르십니다. 온전히 하느님을 만나는 장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수도회 홈페이지에만 올리고 계시지요.. 저도 저의 글을 쓰고 있지만 그 안에서 성화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목보다는 나의 성화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천국은 사람들의 이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친교로 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의 하느님 마음에 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복음과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타인의 이목을 집중 받기 위해서 봉사활동하지 말라고 말씀주셨습니다. 타인의 이목과는 거리를 두고 나의 행실이 하느님만 아실 수 있도록 행동하라는 것이고 그 배푸는 대상이 세상에서 버림 받은 이들에게 집중하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얻어 먹는 것만이 오직 할 수 있는 사람들.. 이런 이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배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분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입히고 먹이고 잠을 재우고 따뜻한 밥상을 마련하여 주는데 그런데 실상 이런 사람들이 그 자선을 배푸는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하고 있고 매를 맞기로 합니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 놓았다고 해서 다 그분들이 천사처럼 변해서 감사하고 순한 양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좀 세상을 이상적으로 바라보기에 그런것이지 실상은 많이 힘이듭니다. 실상은 내 목숨을 걸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으로 돌아가면 남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주면 그것을 받으려는 마음을 하지 말라는 것이 복음의 핵심 같습니다.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봉사는 하느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마음을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는 것입니다. 받은 것을 모아두고 같이 나누지 않으면 고인 물과 같이 썩씁니다. 같이 나누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것은 바람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전달은 하되 그 받는 분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서 더 잘 되시길 기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성된 기도와 함께 하느님의 사랑을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