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미사/2024년 11월24일주일[(백)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 |||
---|---|---|---|---|
이전글 |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 |||
다음글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4.11.24)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4-11-24 | 조회수1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4년 11월24일주일 [(백)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오늘 전례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오늘은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이다. 축일명대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임금)이심을 기리는 날이다. 예수님께서는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시며 백성을 섬기시는 메시아의 모습을 실현하셨다. 스스로 낮추심으로써 높아지신 것이다. 1925년 비오 11세 교황께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정하셨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 (올해는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고 자주 읽으며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하느님 말씀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등불이기 때문이다.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우리가 임금이신 그분의 사제직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하느님께서는 우리 정신을 밝게 비추시어, 섬기는 것이 다스리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세상 모든 군주의 임금,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형제들에게 삶으로 증언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합시다. 제1독서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이다.>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화답송 시편 93(92),1ㄱㄴ.1ㄷ-2.5(◎ 1ㄱ) 주님이 차려입고 권능의 띠를 두르셨네.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예로부터 주님 어좌는 굳게 세워지고, 영원으로부터 주님은 계시네.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당신 집에는 거룩함이 서리나이다. 주님, 길이길이 그러하리이다. ◎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제2독서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께서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습니다.> 1,5ㄱㄷ-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5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가슴을 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복음 환호송 마르 11,9.10 참조 찬미받으소서!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복음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18,33ㄴ-37 그때에 빌라도가 예수님께 33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물었다.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하고 되물으셨다.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하고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하고 묻자,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내 목소리를 듣는다.” 영성체송 시편 29(28),10-11 주님이 당신 백성에게 강복하여 평화를 주시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