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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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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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1-22 | 조회수116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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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월 22일 수요일
오늘 예수님의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중에 섞여 있는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 제가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저 입을 꾹 다문 채, 침묵했을 것도 같고 이후에 일어날 일이 궁금해서 그 현장을 유심히 관찰했을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이도 저도 아닌 회색지대에서 눈치를 살폈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 이런 제 모습이 예수님의 ‘노기’를 북돋울 것이 분명하니, 간이 철렁합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의 수동적 침묵이 곧 이기심임을 분명히 밝혀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이웃을 향해서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숙제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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