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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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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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23 | 조회수59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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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걱정이 앞서게됩니다.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또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중국의 우한 연구소 사람들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중국에서 또 나오니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작년에 참 어려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특히 복음 묵상과 관련해서 사람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고 미움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시고 나서 아무런 앙갚음 같은 것은 없으신 분입니다. 그 보다는 자신의 죽음으로 상실감이 큰 사람들에게 찾아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제일 먼저 어머님에게 찾아가시고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 또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분입니다. 영적인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런데 첫 말씀이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 주시고 믿으라고 말씀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원망 같은 것은 없으셨어요. 인간은 죄인입니다. 그런 인간에게 주님이 결백을 요구하겠나요? 원래 인간은 죄인인데 .. 아담과 하와의 원죄의 모습이 인간입니다. 질책을 하고 앙갚음을 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두번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한번은 죄인으로 부터 내가 죽는 것이고 내가 그 앙갚음을 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즉 예수님과 결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볼 수 있는 것도 은총입니다. 내가 내 안에 머물러 있으면 나의 허물을 볼 수가 없고 결국은 죄로 인해서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로 부터 나와서 하느님을 향해 걸어가면 그 인간의 모순 덩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진정 바라보아야 할 것은 하느님입니다. 진정 바라보아야 할 것은 내가 성화되는 것입니다. 성화되면 주님과 같이 부활하여서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화가 못되면 서로 원수되는 것입니다. 성화가 되면 인간의 어두움은 사라집니다. 점점 빛으로 가야 합니다. 주님의 義, 仁, 愛로 걸어가야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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