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 요한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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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시 유대 지도자들의 완고함과 배척하는 모습이 마음에 꽂혔어요. 왜일까.. 생각해보니..

아마도 이들의 완고함과 배척하는 태도가 오늘날에도 반복되는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고함을 묵상하다가..

 완고함 뒤에 숨겨진 여림, 두려움, 자존심이 보였고 사실 완고한 우리 안에도 마음과 숨결, 사랑 그리고 흔들림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길을 내고 싶었답니다. 그 마음이 이 시로 엮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