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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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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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03 | 조회수118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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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영광에 대해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영광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하는데 그 선거에서 뽑힌 사람이 영광? 사람들로 부터 추앙 받는 것이 영광이 아닙니다. 영광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이고 그리고 그분을 아는 것이 결국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감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주님의 수고 수난 후 돌아가심과 부활 승천입니다. 수고 수난과 부활 승천을 통해서 당신이 누구라는 것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이 영광입니다. 그리고 그 영광의 과정 속에서 영원한 생명이 그렇게 열어집니다. 그 부활은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가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영원한 생명은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무상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뽑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수고 수난은 사랑입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하셔서 인간을 구원으로 이끄신 간절한 사랑의 결과입니다. 주님에게 뽑힌 사람이 되려면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 이웃과 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을 나누면서 기쁨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사 모두 하나씩은 무거운 인간 고를 질머지고 갑니다. 그 인간 고(苦)를 모두 하나씩은 질머 지고 갑니다. 그 고를 같이 더듬어 주고 안아주면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의 여정 안에서 격는 고는 세상사에서 격는 고와는 차원이 다르게 아프고 슬픕니다. 천상의 것과 땅의 것의 차이가 결국은 고로 표현되는데 그 고를 하느님에게 의탁한다고 할지라도 하늘 길은 항상 극심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그 극심한 고통의 길의 여정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그분들의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나라의 여정 안에서 우리 모두 주님께 뽑히는 존재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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